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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까야마학교 하나되여 사랑하자!운동》학생, 동포총화모임

2024년 03월 09일 09:00 민족교육

학교창립 65돐을 한마음으로 빛나게 장식

《와까야마학교 하나되여 사랑하자!운동》 학생, 동포총화모임이 학교강당에서 진행되였다.

2023년도 총련 와까야마현본부에서는 와까야마초중창립 65돐을 빛나게 장식하기 위하여 본부관하 전 조직이 망라된 학교창립65돐기념사업실행위원회와 학교가 중심이 되여 전 조직, 전 동포망라형의 대중운동으로 《와까야마학교 하나되여 사랑하자!운동》을 벌려왔다. 이 운동의 학생, 동포총화모임이 3월 2일 학교강당에서 진행되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앞서 2월 25일에 진행된 마지막 65돐기념행사인 《예술발표모임》을 와까야마죠홀(和歌山城ホール)에서 성공시킨 기쁨과 성취감으로 모임의 시작전부터 들끓고있었다.

각 단체 대표들이 보고를 하였다.

모임에는 김영철교장을 비롯한 교원들과 학생, 원아들, 학교창립65돐기념사업실행위원회 리호일위원장을 비롯한 실행위원들, 동포들 70여명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이곳 학교 전태일교무주임의 보고가 있었다.

보고에서는 지난 운동기간 학생들이 《내가 먼저, 우리가 먼저》, 《우리 학교를 빛내이는 7개의 기둥이 되자》 등의 구호를 내걸고 운동을 벌리는 과정에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등 많은 모범이 창조된데 대하여 자랑차게 말하였다. 다음으로 초급부 소년단위원장이 모범창조운동보고를 하였다.

이어서 아버지회, 어머니회, 청상회, 녀성동맹, 학령전어린이모임《메아리》, 조청, 상공회, 실행위원회, 총련본부에서 합계 10명의 대표들이 보고를 하였다.

학교사랑운동을 열심히 벌려온 학생들

운동기간 아버지회는 《65군데 학교수리사업》, 어머니회는 《65가지 좋은 일하기운동》, 조청은 《65챌렌지》, 학령전어린이모임《메아리》는 《65명이상 찾아내자》 등 단체마다 특성에 맞는 애교운동을 벌린데 대하여 보고가 있었다.

또한 학교창립65돐기념사업실행위원회는 1,000명의 동포들과 련계하고 1,000명을 기념행사에 망라하며 지원금을 마련하는 3가지 목표를 정하여 이를 넘쳐 달성하는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실행위원회에서는 지원금과 함께 학교통학뻐스와 행사용천막 5폭을 학교에 증정하였다. 통학뻐스의 이름은 학생, 학부모, 동포들의 투표결과 《미래호》로 결정되였다.

실행위원회에서 증정된 새 통학뻐스《미래호》

모임에서는 학교창립65돐기념사업을 전 조직, 전 동포적으로 전개하여 학생, 원아, 교직원들과 한마음으로 애교활동을 함께 벌려온 9개 단체들에게 《감사장》이 전달되였다. 또한 실행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기념사업을 추진하는데서 앞장선 리호일실행위원장에게 전체 참가자들의 뜻을 모아 꽃다발이 증정되였다.

김영철교장이 모임을 결속하였다.

아버지회가 마련한 특별급식 을 맛있게 먹었다

모임이 끝난 후 학생, 원아, 교원들과 동포들은 아버지회가 마련한 특별급식 (불고기밥)을 맛있게 들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이야기꽃을 피웠다.

와까야마현내 모든 조직, 단체들은 학교창립 65돐을 향한 대중운동을 힘차게 벌려 각계각층 동포들의 애족, 애교의 한마음과 무궁한 힘으로 앞으로 학교창립 70돐을 향하여 학교를 중심으로 한 대중운동을 더 한층 고조시켜나감으로써 이 사업에서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할 결의를 가다듬고있다.

【와까야마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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