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리올림픽 최종예선〉오늘 경기를 《동포들과 한마음한뜻으로》
2024년 02월 28일 10:46 체육경기전날 国立競技場에서 마지막훈련
오늘, 国立競技場에서 제33차 올림픽경기대회 녀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선팀과 일본팀사이의 경기가 진행된다.
조선녀자축구선수들은 경기를 하루 앞둔 27일 오전 国立競技場에서 훈련을 진행하였다.
선수들은 경기장의 잔디상태를 확인한 후 경기장 실내운동실에서 육체훈련을 진행하였다. 그후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진행된 일본과의 경기(24일)의 영상을 보면서 협의를 하였다.
오후 5시부터 国立競技場에서 리유일책임감독의 기자회견이 진행되였다.
그후 경기장에서 훈련을 진행한 선수들은 적극 소리를 내면서 다음날 시합에 림할 준비태세를 갖추어나갔다.
관계자들에 의하면 저녁식사마당에서 《조선신보》 전자판에 공개된 리성아선수의 응원동영상이 소개되였다. 조선녀자축구선수들속에는 지난 시기 리성아선수와 함께 조선대표선수로서 련습에 땀을 흘린 성원들도 있어 식사마당에서는 박수가 터져올랐다.
식사간에는 재일동포들의 응원메쎄지가 씌여진 색지가 게시되였다. 선수들은 그것을 자기 호실에 가져갔다고 한다.
승향심선수(24)는 《저희들은 비행장에 내려서 일본땅을 밟은 순간부터 조국땅에 들어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소리가 우리의 심장을 울리였기때문입니다.》고 하면서 《우리에게 수많은 글들이 보내온것은 정말 크나큰 고무로 되였습니다. 우리는 이 글들에 새겨진 뜻을 가슴에 간직하고 동포들과 한마음한뜻이 되여 경기에서 꼭 승리를 이룩하겠습니다.》라고 결의를 피력하였다.
빠리올림픽경기대회참가자격을 획득하기 위한 최종예선 조선팀과 일본팀의 두번째 경기는 오늘 28일 18시 30분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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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일 및 장소 : 2월 28일(수) 18시 30분시작, 国立競技場
응원석가격 : 일반 3,500엔(응원굿즈 포함), 고급부 학생 2,100엔, 초중급 학생 1,000엔
※문의는 각 총련본부와 지부, 단체앞으로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