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일신-《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를 향하여-〉오사까 센슈지부
2024년 02월 27일 10:25 본부・지부・분회2024년 애족애국운동에 힘있게 궐기/지부와 관하 분회들에서 새해모임
총련오사까 센슈(泉州)지부에서 희망찬 새해 2024년사업에 힘차게 궐기해나섰다.
2월 4일 총련과 녀성동맹지부의 역원, 열성자들의 새해모임이 총련지부사무소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22명이 참가하였다.
지부에서는 이날 진행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 탄생 82돐경축 제67차 오사까동포, 학생 이어달리기, 마라손대회》에 작년에 이어 2팀을 출전시켰는바 모임에서는 먼저 대회시상이 있었다.
대회에서는 리광휘씨(42살)가 총 참가자중 개인 4위를 하였으며 시니어부문에서 김량영씨(60살)가 1위를 쟁취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데 대해 자랑차게 보고되고 지부에서 마련한 완주증(完走証)이 선수들에게 전달되였다.
다음으로 2023년사업보고와 2024년사업계획에 대하여 총련지부 허장지위원장이 해설하였다.
특히 《새 전성기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에 발맞추어 관하 3개 분회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각 분회들에서 새해모임을 계기로 년간운동에 힘차게 떨쳐나서며 센슈지역 애족애국운동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우기 위한 《센슈〈우리 학교〉 대동창회》(가칭)를 올해 가을철에 조직할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참가자들은 녀성동맹에서 마련한 맛있는 조선료리를 들면서 올해 지부사업을 보다 힘차게 벌려나갈데 대한 기탄없는 의견들을 주고받으며 서로 힘을 합쳐나갈것을 다짐하였다.
지부새해모임에 이어 관하 3개 분회들에서 각각 새해모임이 진행되였다.
2월 11일에 진행된 센보꾸(泉北)분회 새해모임은 6년만에 조직된 분회단독행사로 되였다.
총련분회 박성택분회장(59살)을 중심으로 분회위원들이 동포들에 대한 선전동원사업을 진행한 결과 17명이 참가하였다. 이날 녀성동맹 역원들이 식사준비를 맡아 참가자들은 맛있는 음식을 들면서 회포를 나누었다.
이곳 분회에 거주하는 녀성동맹본부 정화섭고문(95살)은 결혼을 계기로 센보꾸지역에 살게 되여 이제 70년이상 세월이 흘렀다며 이 지역에서 애국사업에 헌신해온 로정을 회상하고 앞으로 총련분회장을 중심으로 지역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써줄것을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박성택분회장은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매우 어럽고 복잡하지만 가만히 앉아있어서는 안된다. 우리 서로 단결하여 민족교육의 발전과 지역운동의 발전을 위해 힘차게 투쟁해나가자!》고 힘차게 호소하였다.
이즈미오쯔(泉大津)분회에서는 17일에 새해모임을 가졌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분회새해모임을 조직한 이즈미오쯔분회에서는 총련분회 정수수분회장(59살)을 중심으로 분회위원들이 합심하여 준비사업을 다그쳐왔다. 그리하여 분회행사에 처음으로 참가한 40대동포를 포함한 16명이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뜻깊은 한때를 보냈다.
센남(泉南)분회에서는 25일, 오래간만에 총련, 녀성동맹합동으로 새해모임이 조직되였다. 여기에 22명이 참가하였다.
이곳 분회는 센슈지역에서도 가장 넓은 범위(5개 市와 3개 町)를 관할하는 분회이다. 모임에서는 참가자들끼리 오랜만에 만난 기쁨을 나누면서 앞으로 분회동포들끼리의 뉴대를 더욱 강화해나갈것을 다짐하였다.
이렇듯 각 분회마다 특색있게 새해모임이 조직되고 특히는 《센슈〈우리 학교〉 대동창회》를 성과적으로 조직할데 대하여 해설됨으로써 지부관하 분회동포들이 새로운 신심을 안고 애족애국운동에 떨쳐나설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였다.
【센슈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