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부 《로동신문》정론
2024년 02월 25일 10:30 공화국25일부 《로동신문》 1면에 게재된 정론《또다시 울린 2월의 봄》은 다음과 같다.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소식에 접하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위상이 만방에 떨쳐지고 전국적판도에서 진흥의 새 기운, 변혁의 새 기상이 세차게 약동하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 수도 평양의 하늘가에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창조와 건설의 뜻깊은 봄우뢰가 또다시 장엄하게 메아리쳤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발파단추를 누르시고 건설자들을 뜨겁게 격려해주신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
이 얼마나 가슴뭉클 젖게 하는 소식인가.이 얼마나 소중하고 의미깊은 내 조국의 장엄한 봄우뢰인가.
온 나라가 이름할수 없는 격정에 설레이고있다.수도시민들은 물론이고 나라의 한끝 외진 산골마을의 사람들까지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소식에 접하여 기쁨과 환희를 금치 못한다.
건설은 어느 나라, 어느 사회에서나 진행되는 례사로운것이다.허나 어이하여 이 땅우에 전해지는 하나하나의 착공소식들은 그처럼 크나큰 의미를 안고 인민의 마음을 울리는것이며 이 행성을 진감하는것인가.
화성지구에 또다시 울려퍼진 천지개벽의 봄우뢰, 바로 여기에 그 우렁찬 대답이 있다.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이 당과 국가의 최중대사로 되고있는 우리 조국, 아무리 엄혹한 난관이 중첩되여도 창조와 건설의 장엄한 교향곡은 순간도 멈추지 않는 참으로 위대하고 소중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고마운 품에 안겨사는 인민의 기쁨과 행복이 2월의 하늘가에 메아리친 봄우뢰에 력력히 어려 또다시 시대를 진감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이 성대히 거행된 력사의 지점에 서있다.
귀기울이면 금시라도 들려올듯싶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발파단추를 누르시자 2월의 봄하늘가에 울린 장엄한 폭음, 장쾌하게 솟구쳐오르던 흙기둥, 하늘땅을 진감하며 터져오르던 건설자들의 만세의 환호!
그 격동의 화폭을 되새기느라니 감회깊은 추억이 밀물쳐온다.어느덧 네번째로 맞이한 착공식의 우렁찬 발파소리이다.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지휘부기발을 몸소 지휘성원들에게 수여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오는 2021년 봄날의 뜻깊은 착공식, 이를 력사적인 출발점으로 하여 해마다 이 땅우에는 계절을 앞당겨 행복의 봄우뢰가 우렁차게 울려퍼지지 않았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화성지구의 천지개벽으로 수도건설의 대번영기를 더욱 빛내이자》라는 연설을 하신 2022년 2월의 뜻깊은 착공식, 계속전진, 련속비약의 우렁찬 나팔소리마냥 울려퍼진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의 발파소리, 이 봄 또다시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며 거행된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
묻노니, 오늘의 행성에 이처럼 뜻깊게 이어지는 격정과 환희의 봄들이 과연 어디에 또 있는가.
겨울이 가면 봄이 오는것은 자연의 리치이다.그러나 인민의 행복의 봄은 결코 저절로 오지 않는다.이는 오직 억척의 신념과 의지, 열화같은 정과 사랑, 헌신으로 부닥치는 난관과 도전을 과감히 뚫고헤치시며 인민을 위함에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절세의 위인,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속에서만 밝아올수 있는것임을 내 나라의 봄하늘가에 해마다 울리는 창조와 건설의 뢰성들은 절절히 새기여준다.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
참으로 새겨볼수록 가슴젖는다.
오늘날 화성지구는 단순한 하나의 지명이 아니다.해마다 변하는 우리 평양, 끝없이 변모되는 우리 조국의 축도와도 같다.공화국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거창한 변천의 시대의 상징어로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위대한 김정은조선의 눈부신 변혁상과 발전상, 행복상을 알려면 이곳에 와보아야 할만큼 허허벌판이였던 화성지구가 단 몇해사이에 말그대로 천지개벽되였다.바로 이 지구는 인민이 누리는 행복과 기다리는 행복, 마중오는 행복이 하나로 합쳐지는 새시대 행복과 문명의 거대한 합수목이 아니겠는가.
시원스레 뻗어간 대통로를 따라 각양각색의 조형미를 자랑하는 건축물들이 조화롭게 펼쳐진 화성거리에서는 평범한 근로자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넘쳐흐른다.화성거리와 어깨나란히 일떠선 림흥거리는 황홀한 자태를 드러내고 새집들의 주인들을 기다리고있다.이 두개의 리상거리가 솟아난것도 가슴벅찰진대 그곁에 멀지 않아 또 하나의 새 거리가 우후죽순처럼 솟구치게 될것이니 화성지구야말로 사회주의번화가의 가장 뚜렷한 영상, 세계를 앞서나가는 우리 시대 문명의 새 경지이다.
허나 화성지구의 천지개벽, 평양의 새로운 번영기를 체감하는 인민의 마음이 그처럼 뜨거운것은 단지 눈부신 황홀경때문만이 아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어려오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인민의 리상거리인 화성거리가 준공을 앞둔 지난해 3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훌륭한 살림집들에 보금자리를 펴고 행복과 기쁨에 넘칠 인민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며 흐뭇해지는 심정을 금치 못하시였다.허나 일군들도, 새집을 받게 될 주민들도 그이의 마음속에 희열과 함께 끝이 없는 소원의 세계가 있은줄 다 알수 없었다.뜻깊은 그날에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5개년계획기간에 평양시에 5만세대의 살림집을 무조건 건설하여 수도의 살림집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고, 이것은 자신의 소원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소원!
우리 당의 숙원사업!
바로 이것이다.해마다 대지를 진감하며 성대히 진행된 착공식들은 시간도 장소도 서로 달랐지만 그 모든것을 하나로 관통하는것이 있었으니 이는 인민을 위한 일은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무조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우리 당의 숙원사업이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이다.
이 땅을 진감한 2월의 봄우뢰들에 제명을 단다면 위대한 어머니 조선로동당의 열화같은 숙원의 뢰성, 그 장엄한 메아리이다.
엄혹한 겨울이 가고 화창한 봄이 왔음을 알리는것이 봄우뢰이다.
우리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울려주신 의미깊은 착공식들의 발파폭음을 행복의 봄우뢰라고 부르며 마음속깊이 안고 사는것은 그 하나하나가 이 땅우에 인민의 행복을 란만하게 꽃피우려는 우리 당의 절절한 숙원의 분출이기때문이다.그 발파폭음들이 그토록 천만의 가슴을 파고드는것은 바로 아무리 시련이 겹쌓인다 해도 인민을 위한 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는 순간도 미룰수 없으며 반드시 이루어내야 한다는 우리 당의 억척불변의 신조와 의지가 그토록 강렬하게 마쳐오기때문이다.
숙원이라는 말은 오래전부터 품고있는 간절한 념원이나 소원을 말한다.사람들의 한생에서 가장 크고 소중한 세계를 가리키던 이 말이 위대한 어머니 조선로동당에 의하여 처음으로 당이라는 정치적조직체와 하나로 어울린것은 실로 인류정치사의 사변이라고 할수 있다.
당은 어머니, 우리 인민은 이 부름을 결코 책자의 글줄에서 새기지 않았다.바로 위대한 우리 당의 인민을 위한 정치와 정책, 로선과 강령들에서 뜨겁게 새긴다.우리 당이 숙원사업이라는 가슴뜨거운 부름으로 명명한 의미깊은 창조물마다에서 온넋으로 새긴다.
우리의 마음속에 최악의 격난을 치뚫고 눈부시게 펼쳐진 우리 수도 평양의 천지개벽상이 뜨겁게 어려온다.
북쪽관문에는 전위거리의 초고층살림집이 하늘을 찌를듯이 거연히 솟아 동쪽관문에 자리잡은 송화거리의 80층초고층살림집과 쌍벽을 이루었다.금수산태양궁전지구에는 화성거리와 림흥거리가 문명의 새시대를 상징하는 기기묘묘한 장관을 펼치였으니 나날이 약동하고 발전하는 우리 수도의 변혁상과 함께 인민의 마음도 바다처럼 넓어지고있다.
력사의 증견자인 대동강을 따라가면 세상사람들이 조선의 얼굴이 보이는 세계적인 대작이라고 격찬한 과학기술전당이 거대한 원자구조모양의 독특한 조형미를 자랑하고 전자자리길의 모양으로 타래쳐오르게 건설한 미래과학자거리의 초고층살림집이 한눈에 안겨온다.웅건장중한 모습으로 하여 경탄의 시선을 모으는 창전거리와 려명거리도 가슴후련히 안겨온다.
어디 그뿐이랴.경치좋은 보통강반에는 평범한 근로자들이 주인이 된 아름다운 구슬다락이 펼쳐졌다.특색있고 다양한 건축조형미를 자랑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무수히 일떠선 평양은 그대로 새시대 문명발전의 대로천박물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이 주추가 되여 받들어올린 거대한 기념비이다.
평범한 날, 모든것이 풍족한 나날에 펼쳐진 천지개벽이라면 이다지도 인민들의 마음 뜨겁지 않으리라.나라가 그처럼 어렵고 악성전염병의 급속한 전파로 건국이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었던 엄혹한 시기에도 인민의 행복을 위한 봄우뢰들을 더욱 힘차게 울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곤난앞에서 약해지는것이 아니라 더 강해지고 열렬해지는것이 바로 숙원이다.정녕 바람이 세찰수록 거세차게 타오르는 불길마냥 난관이 중첩될수록 더욱 억세여진것이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간직하신 숙원의 세계가 아니던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장에 울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말씀을 되새겨보는 우리의 마음은 무한한 격정에 휩싸인다.
건설부문에서 자재와 로력보장을 구실로 평양시 살림집건설계획을 당대회에서 결정한 목표보다 낮게 세운데 대해 엄책하시고 살림집건설은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을 제공해주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며 당대회의 권위를 보위하기 위한 정치적문제이라고 하시면서 당중앙은 올해 평양시에 1만세대의 살림집을 무조건 건설하기로 하였다고 언명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오늘은 또 어떠한가.
우리 당은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수도만이 아니라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줄기차게 열어나가며 전국인민들을 위한 《지방발전20×10정책》과 같은 거창한 목표를 내세웠다.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대건설전구들을 온 나라 도처에 펼쳐주고 그 성과적완수만도 기적이라고 할수 있는 어려운 속에서 또다시 수도시민들을 위한 방대한 건설전역을 펼치였으니 인민의 마음 어찌 격정에 젖지 않으랴, 고마움의 눈물이 두볼을 적시지 않으랴.
그렇다.창조와 건설의 봄우뢰들이 그토록 천만의 가슴을 울리고 오늘도 끝없는 행복의 메아리마냥 이 땅을 뒤흔드는것은 바로 인민들의 실제적인 복리를 위한것이라면 아무리 어렵고 방대한것이라고 해도 기어이 현실로 이루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인담대한 신념과 의지, 비범한 실천력이 그토록 위대한것이기때문이다.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소식이 실린 당보를 보고 또 보며 미구에 일떠설 새 거리의 황홀한 전경을 그려보는 인민의 마음은 벌써부터 해솟는 바다마냥 설레인다.아직은 착공의 발파폭음만이 울렸을뿐이지만 이제 1년후면 이 허허벌판우에 선경거리의 멋들어진 실체가 솟아날것이라는 확신이 누구나의 마음속에 억척의 암반처럼 자리잡기때문이다.
숙원이 현실로 펼쳐지는 시대, 바로 이것이 이 시대의 특출함이고 천지개벽의 봄우뢰들이 그처럼 천만의 심금을 울리는 또 하나의 리유이다.
우리 시대는 바로 인민의 행복을 최고의 숙원으로 간주하는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이 더욱 뚜렷이 부각되는 시대인 동시에 그처럼 위대한 어머니당의 리상과 포부가 산 현실로 펼쳐지는 격동적인 시대이다.
숙원은 마음속 깊은 곳의 소원인것으로 하여 눈으로 볼수 없다.하지만 우리 당의 숙원은 눈앞의 산 현실로 펼쳐져 어디서나 볼수 있고 어느때나 절감할수 있다.
누구든지 인민을 위한 사랑의 봄우뢰가 련속적으로 울려퍼졌던 그 자리들에 일떠선 건축물들을 보시라.
그러면 인민과 한 약속은 반드시 현실로, 빛나는 실천으로 펼치는 우리 당의 완강한 실천력에 경이를 금할수 없다.
그것을 말해주는 증명이 있다.새로운 번영기와 더불어 우리 수도에 생겨난 새로운 《계절》들이다.겨울의 마지막기승을 밀어내며 건설의 봄우뢰를 터치는 2월의 《착공계절》과 화창한 4월의 《새집들이계절》이 계속되는 속에 수도시민들은 자연의 계절보다 먼저 깃든 희망의 봄, 위대한 당이 안겨준 행복의 새봄들을 맞이했고 련이은 새집들이경사로 환희의 봄계절이 풍성한 수확의 계절로 이어지군 하지 않았던가.
정녕 우리의 착공식들뒤에는 언제나 인민의 환호소리가 강산을 진감한 성대한 준공식들이 있었다.그 준공식들에는 친히 준공테프를 끊으시며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전체 참가자들이 북받치는 격정의 눈물을 금치 못했던 송화거리의 잊지 못할 순간도 있었고 준공의 밤하늘가에 령롱한 빛을 뿌리며 환희의 축포탄들이 날아올랐던 화성거리의 격정의 밤도 있었다.
허나 우리 다 알았던가.창조와 건설의 장엄한 봄우뢰들이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로 강산에 넘치기까지에 자애로운 어버이의 얼마나 눈물겨운 로고와 헌신이 깃든것인지.
내세운 목표가 웅대할수록, 세운 뜻과 리상이 원대할수록, 마음속에 끓어번지는 열망이 강렬할수록 그 모든것을 위해 고여지는 헌신과 분투는 남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초강도로 되는 법이다.
더욱 아름다와지고 웅장해질 우리 수도의 래일을 위하여, 그속에서 새 문명을 마음껏 창조하고 향유할 우리 인민을 위하여 낮이나 밤이나 사색과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시작점은 있어도 종착점이 없는 우리 어버이의 만단로고는 새시대 평양번영기의 계단들로 층층이 고여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도하여주신 송화거리형성안 1 000여건, 화성거리형성안 1 630여건…
또 하나의 리상거리의 탄생을 위해 우리 어버이께서 얼마나 많은 밤을 지새우시며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랴 하는 생각에 누구나 격정을 금치 못해한다.
하거늘 볼수록 희한하고 눈부신 인민의 행복의 요람들과 문명의 화원들을 어찌 재능있는 설계가나 건축가의 창조물이라고 하겠는가.이는 바로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우리 인민을 행복과 문명의 절정에로 끝없이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숙원, 리상과 포부의 응결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시는 길을 따라 필승의 신심드높이 힘차게 앞으로!
이것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숙원이 빛나는 현실로 이루어지는 이 땅에서 그 아름답고 눈부신 래일을 환희롭게 마중가는 우리 인민이 더욱 깊이 간직하는 억척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과 의도를 일편단심 받들어 행복의 락원을 보란듯이 안아올리리라!
조선의 2월은 지금 인민의 이 신념, 이 열기로 뜨겁게 달아있다.
우리의 끝없는 행복과 아름다운 미래는 어디에 있는가.바로 어머니 우리당의 원대한 숙원속에 있다.조선로동당의 숙원이야말로 가장 빛나는 인민의 존엄이고 가장 큰 인민의 행복이며 가장 밝고 창창한 이 땅의 미래이다.
당의 숙원은 인민의 행복과 미래이고 갈수록 열렬해지는 인민의 념원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한몸바쳐 받드는것이다.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이 끝이 없듯이 위대한 어머니당을 이 세상 끝까지 따르려는 인민의 념원도 끝이 없다.
당은 인민을 위하고 인민은 당을 온넋으로 받들고 따르는 이 열렬한 숙원과 불같은 념원이야말로 세상이 알지 못하는 주체조선의 강력한 힘-일심단결의 진면모이며 이 위력한 혼연일체가 안아올리는 실체가 바로 최악의 난관속에서도 줄기차게 펼쳐지는 내 조국의 눈부신 천지개벽이다.
모두다 위대한 당이 울린 창조와 건설의 우렁찬 뢰성에 보답과 위훈의 자랑찬 보고로 화답하자.
오늘에 살면서 래일을 그려내고 그 아름다운 미래를 앞당겨오는 선구자들인 수도건설자들이여, 기적창조의 시각은 또다시 왔다.충천한 전진기세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용진 또 용진하자.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참석하신 뜻깊은 착공식장에 새겨졌던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글발들이 그대로 약동의 숨결이 되고 비약의 나래가 되게 투쟁하고 전진하자.
앞으로 변혁의 새시대를 상징하는 사회주의번화가에서 자자손손 살게 될 우리의 후대들은 사상초유의 국난을 눌러딛고 세계에 당당히 자랑할수 있는 거대한 건축군을 떠올린 오늘의 우리 세대를 가장 강인하고 위대한 세대로 추억하게 될것이다.
더 빨리, 더 힘차게 달려가자.찬란한 미래에로! 당중앙이 펼쳐준 번영의 설계도따라 세월을 주름잡아 내달리자!
광활한 미래가 눈앞에 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그이의 령도를 애국충정으로 받들어나가는 천만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이 있기에 조선로동당의 숙원, 인민의 부흥강국의 꿈은 반드시 현실로 펼쳐질것이다.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강국의 새봄을 향하여 모두다 신심드높이, 용기백배하여 힘차게 앞으로!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