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2돐경축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
2024년 02월 15일 15:52 총련재일동포들의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2돐경축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가 14일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과 부의장들,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고문들과 국장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간또지방의 총련본부위원장들, 일군들과 함께 참가하였다.
대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되였다.
대회에서는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의장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급부상하는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국위를 체감하면서 2월의 명절을 경축하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고귀한 한생을 오로지 나라와 인민을 위해 다 바치신 김정일장군님의 만고불멸의 업적과 로고가 있어 오늘 조국땅우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시대가 펼쳐졌음을 다시금 심장깊이 새기게 된다고 말하였다.
의장은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와야 한다고 하시면서 세월의 눈비를 다 맞으시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현지지도강행군을 이어가신 장군님의 애민헌신의 장정을 우리는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주체위업의 백승의 력사를 창조하시고 우리 조국의 무궁창창한 미래를 열어주신 김정일장군님은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며 그 거룩하신 존함은 조선의 강대성과 존엄의 상징으로 영구불멸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의장은 해마다 2월이 오면 우리는 고귀한 생애의 전기간 언제나 총련과 함께 계시면서 걸음걸음을 뜨겁게 보살펴주시고 내세워주시였던 김정일장군님의 친어버이사랑이 서사시처럼 되새겨져 북받쳐오르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을 금할수 없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재일동포들을 한피줄을 이은 친혈육으로 안아주시고 총련을 애족애국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키워주시였으니 우리 장군님이시야말로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우리의 운명의 수호자이시라고 강조하였다.
의장은 총련의 모든 일군들과 열성동포들이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주체위업과 더불어 총련애국위업도 필승불패이라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하기 위해 총매진해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편지를 남승우부의장이 랑독하였다.
대회는 《김정일장군의 노래》의 주악으로 끝났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