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11개 무게급에서 1위쟁취/아시아력기선수권대회
2024년 02월 12일 10:56 체육조선이 우즈베끼스딴의 따슈껜뜨에서 3일부터 10일에 걸쳐 진행된 2024년 아시아력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1개를 쟁취하여 나라별순위 1위의 영예를 지님으로써 력기강국의 위용을 또다시 세계만방에 떨치였다. 30여개 나라와 지역의 선수 19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11명의 조선선수들이 11개 무게급에 출전하여 모두가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녀자종목에서 6건의 세계신기록을 수립하였다.
지난해 조선력기팀은 제19차 아시아경기대회(중국 항주, 9월 23일~10월 8일)에서 금메달 6, 은메달 5, 동메달 2, 도합 13개 메달을 획득하고 6개의 세계신기록을 수립하였으며 2023년 국제력기련맹 그랜드상경기대회(까타르 도하, 12월 4일~14일)에서 금메달 9, 은메달 3, 동메달 1, 도합 13개 메달을 획득하고 1개의 세계신기록을 수립하였다. 국제대회에서 련달아 메달순위 1위를 쟁취한 조선력기팀의 활약은 세계의 수많은 력기전문가들과 관람자들의 각광을 받았다.
이번 아시아력기선수권대회에서는 녀자 45㎏급경기에 출전한 원현심선수(21살)가 끌어올리기에서 86㎏, 추켜올리기에서 106㎏, 종합 192㎏을 성공시킴으로써 종전의 끌어올리기와 종합세계기록(85㎏, 191㎏)을 갱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