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높아가는 농업의 과학화, 정보화수준
2024년 02월 25일 07:52 경제문답봉사지원체계, 원격교육의 가입자수도 증가
조선에서 과학농사에 대한 농업근로자들의 관심이 높아가는데 맞게 농업의 과학화, 정보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들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농업과학원 농업정보화연구소에서는 문답봉사지원체계를 확립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농업근로자들속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에 대한 문답봉사와 정보교류를 진행하고있다. 이곳에서는 최근년간의 재해성이상기후와 관련한 자료들과 새로 연구되는 품종들, 농약들에 대한 자료를 비롯하여 농사에 필요한 모든 자료들을 풍부하게 하기 위한 자료기지구축사업을 잘하여 수시로 제기되는 문제들에 신속하고도 정확한 답변을 주고있다.
작년 3월부터 현재까지의 가입자수는 지난 3년간의 가입자수의 20배를 넘어섰다. 그동안 영농공정과 관련한 질문건수도 2022년에 비하여 열배이상에 달했다.
평양농업대학 원격교육학부에서는 작년에만도 수백명의 농업근로자들이 대학의 원격교육체계에 더 망라된데 맞게 실제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정보기술의 발전추세에 맞게 농업정보학과를 새로 내오고 작년에 두개의 학과를 더 늘였다. 원격교육도 작년부터 24시간 진행하고있.
한편 농업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통한 기술보급사업도 매우 중시되고있다.
많은 농장들에서 영농사업에 도움이 될수 있는 과학기술자료들을 구축하여 놓고 농업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실속있게 해나가고있다.
례컨대 평양시 사동구역 장천남새농장에서만도 70%의 성원이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되여 공부하고있다.
농사는 하늘이 아니라 사람이 짓고 과학이 짓는다는 관점을 가진 농업근로자들의 열의에 의하여 지금 농업부문에서는 새로운 농사방법과 기술, 앞선 농사경험들이 적극적으로 도입되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