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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극 《금강산의 노래》 주인공이 명가수후비들을 키우는 교육자로

2024년 02월 18일 07:56 공화국

평양시 중구역 동안고급중학교 조기성악반 교원 조명순씨

성악전문교육분야 특히 조기성악교육부문의 실력가로 소문난 교육자의 한사람이 평양시 중구역 동안고급중학교 조기성악반 교원인 조명순씨이다.

혁명가극 《금강산의 노래》

그는 지난 시기 혁명가극 《금강산의 노래》의 주인공역을 비롯하여 많은 가극에서 주역을 하였으며 평양음악무용대학(당시)시절은 물론 배우생활기간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 개페막행사를 비롯하여 수많은 국내외공연들에서 절찬을 받은 독창가수이다.

그가 무대를 내려 가수후비를 키우는 교단에 선것은 25년전이였다.

그의 열정과 높은 실력은 가수후비들을 키워내는데서도 남김없이 발휘되였다.

그의 제자들은 성악적기초가 특별히 좋고 확실히 개성이 있다는 성악전문가들의 일치한 평가를 받고있다.

그 비결은 그의 높은 전수능력, 과학적인 교수방법에 있다고 한다.

조기성악교육은 학생들에게 성악적기초를 주기 위한 전문교육의 첫 단계이다. 때문에 이 시기 교육에서 순차성과 체계성을 철저히 지키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명순씨는 이런 측면에서 자기의 독특한 방법론을 가지고있기때문에 학생들의 성악지도에서 남다른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

그는 과학적인 교수에 힘을 넣고있는데 소질이 있다고 하여 마구 소리를 뽑지 않도록 하는데 관심을 돌리면서 학생들에게 발성생리를 심어주고 자기의 소리길을 찾은 다음 소리를 내도록 교육을 준다.

그는 조기교육방법에 대하여 부단히 연구하면서 자기의 풍부한 경험에 비추어 매 학생에 대한 과제를 설정하고 하나하나 착실하게 해결해나간다.

때문에 그가 키운 제자들은 성악적기초가 좋아 다음단계의 전문교육에서 어렵고 복잡한 기술적과제도 능숙하게 처리하여 어디에서나 명가수후비로 지목되군 한다.

어제날에는 혁명가극의 주인공, 독창가수, 오늘은 명가수후비들을 키우는 관록있는 교육자로 존경받고있는 조명순씨는 머리에 흰서리가 내린 오늘도 정열적으로 일하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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