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미나미규슈 동포신춘강연회
2024년 02월 09일 11:08 본부・지부・분회미나미규슈동포사회를 위해 더욱 굳게 단결하자
《2024년 미나미규슈 동포신춘강연회》가 4일 구마모또현 야쯔시로시내 호텔에서 진행되였다. 총련 구마모또현본부, 가고시마현본부, 미야자끼현본부와 각 현본부 대표들로 구성된 준비위원회가 주최한 모임에 미나미규슈지역에 거주하는 동포들, 규슈청상회 대표들,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모임-미나미규슈》 谷川政敏대표를 비롯한 일본인사들 47명이 참가하였다. 작년에 미나미규슈청상회와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모임-미나미규슈》가 발족되는 등 이곳 지역동포사회가 활성화되여가고있는 속에서 이날 모임에는 새세대동포들이 다수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간또대진재 조선인학살 100년에 즈음하여 제작된 영상편집물《력사는 고발한다-간또대진재 조선인학살 100년》이 상영되였다.
주최자를 대표하여 총련 가고시마현본부 리청민위원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에서 천명하신 대내외정책의 정당성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일본언론매체들이 조선의 영상을 흐리게 하는 보도를 계속하고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동포들이 현실을 똑바로 보고 더욱 굳게 단결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모임에서는 총련 구마모또현본부 김경대위원장이 김정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새해축전을 랑독하고 조신신보사 김지영편집국장이 정세강연을 하였다.
모임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근처의 동포음식점에 이동하여 새해모임을 진행하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미나미규슈청상회 주성일부회장(구마모또)은 《강연을 통하여 격변하는 국제정세속에서 조선이 반미투쟁의 최전선에서 용감하게 싸우고있다는것을 배울수 있었다.》고 말하고 미야자끼현에서 참가한 리경재동포는 《세계의 변화에 주동적으로 대응하는 조선의 정책에 대하여 알게 되여 신심을 얻었다.》고 말하였다.
총련가고시마 이즈미지부관하에 거주하는 리금순동포는 《모임에 참가하니 동포사회를 지키기 위하여 우리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다시금 느꼈다.》고 감상을 말하였다.
【가고시마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