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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의 매력을 능란한 영어로 주장/조선대학교 영어웅변대회

2024년 02월 06일 08:38 민족교육

《조선대학교 영어웅변대회 2023》이 1월 29일 조선대학교 기념관강당에서 진행되였다. 실행위원회가 주최하여 조선대학교, 조대 외국어학부, 조대 외국어학부동창회가 후원하였다.

대회에는 원고심사를 거친 12명의 학생들이 학습과 기숙사생활, 교육실습, 력사실습을 비롯한 대학생활에서 얻은 경험에 기초하여 자신의 주장을 능란한 영어로 피력하였다.

외국어학부 2학년 강혜주학생(2등)이 웅변을 하는 모습.

심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 1등  교육학부 4학년 정영신학생  《Little Head Great Wit (고추는 작아도 맵다)》
  • 2등 외국어학부 2학년 강혜주학생 《Importance of Learning (학습의 중요성)》
  • 3등 외국어학부 3학년 조지구학생 《Using Korean is the Way to Build Our Identity (우리 말을 쓰는것은 우리를 더 잘 알기 위한 길이다)》
  • 노력상 외국어학부 4학년 김견아학생 《What Is Love? (사랑이란 무엇일가)》
  • 노력상 외국어학부 1학년 리향서학생 《What the Study Means to Us (우리에게 있어서 학습이란)》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표창장과 외국어학부동창회가 준비한 부상이 수여되였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조대 강승복준교수는 《학생들은 대학생활을 통하여 갖게 된 문제의식이나 자신의 존재에 대하여 영어로 론리적으로 표현하고 정열적으로 발표하였으며 앞으로 동포사회를 떠메고나갈 결심으로 충만된 아주 좋은 웅변들이였다.》고 평가하였다.

심사를 한 오스트랄리아인 영어강사는 《조선어, 일본어, 영어의 3가지 언어를 구사하여 자신의 주장을 할수 있으니 정말 대단하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대회참가자들과 관계자들

우승을 쟁취한 교육학부 정영신학생은 4년간 대학에서 배운 민족교육의 진가를 청중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대회에 참가하였다고 한다. 그는《도움을 주신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면서 졸업후에도 민족교육의 강화발전을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결심을 말하였다.

대회에서 우승한 교육학부 4학년 정영신학생

새세대들의 사회문제에 대한 무관심성을 주제로 한 웅변으로 2등에 입상한 강혜주학생은 《영어학습에서 자신감을 가질수 있는 중요한 경험이 되였다.》고 말하였다.

이날 웅변을 들은 학생들은 《대회 참가자들이 영어로 자신의 주장을 말하는 모습이 아주 멋있었다.》, 《래년에는 꼭 나도 출연하겠다.》며 영어학습에 대한 높은 열의를 보였다.

【실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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