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상회상쟁취운동에 총궐기/중앙간사회 제27기 제1차회의
2024년 01월 31일 12:17 단체・사업체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중앙간사회 제27기 제1차회의가 1월 27일 조선상공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중앙 조일연부의장과 현대식경제국장, 중앙청상회 김민관회장을 비롯한 중앙상임간사들과 각 지방회장, 간사장들, 전임일군들 60여명(원격 포함)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된 회의에서는 먼저 중앙청상회 김민관회장이 인사를 하였다.
회장은 오늘 회의는 제27기 사업계획을 토의하고 청상회상(KYC상)쟁취운동에 총궐기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하면서 우리 청상회의 힘있는 모습으로 동포들에게 새 힘을 안겨주면서 총련의 주력군후비대오답게 운동의 선두에 서서 어려운 문제들을 피하지 말고 정면돌파하여 운동을 주도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다음으로 중앙청상회 송명남간사장이 제27기사업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하였다.
간사장은 27기 주력사업에 대하여 첫째로, 지방과 지역조직을 정비보강하고 조직력과 선전광보력을 높이도록 하는데 주력하며 둘째로, 동포들의 무궁한 힘에 의거하여 민족교육의 찬란한 개화기를 열어놓을 결심밑에 민족교육지원사업을 선두에서 주도하며 셋째로, 경제 및 생활방조사업을 강화함으로써 회원들의 실리를 도모하고 광범한 동포청년들을 망라하는데서 실제적인 발전을 가져오며 넷째로, 청상회조직의 활동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재정사업을 힘있게 추진하며 다섯째로, 조국지원사업과 대외사업을 계속 추진하는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상과 같은 사업을 성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오늘의 중앙간사회를 계기로 《청상회상쟁취운동》에 일제히 궐기할것이라고 하면서 《새시대 이어!》의 구호 드높이 민족교육사업을 비롯한 애국운동전반을 선두에서 주도하는 조직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나가자고 말하였다.
이어 오형세부간사장이 제27기 청상회상쟁취운동에 궐기할데 대하여 제기하였다.
부간사장은 이 운동의 목적이 2025년의 청상회결성 30돐을 향하여 민족교육을 비롯한 애족애국운동을 선두에서 주도하는 조직으로서의 면모를 더 잘 갖추어나가며 청상회가 기발을 흔들고 각계층의 조직과 단체들을 이어나감으로써 총련부흥의 새시대, 민족교육의 찬란한 개화기를 앞장서 열어제끼자는데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운동기간은 1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하고 제28차 총회(9월 28일)에서 표창되게 된다고 하면서 표창기준에 대해 설명하였다.
회의에서는 중앙청상회 김정호 도호꾸블로크장, 히로시마현청상회 허광수회장, 교또 라꾸낭지역청상회 리승룡회장, 규슈청상회 김순기간사장이 토론하였다.
마지막으로 조일연부의장이 인사를 하였다.
부의장은 지난해 청상회가 역원진지를 튼튼히 꾸리고 그 역할을 한층 높여 민족교육지원과 경제생활방조사업에서 성과와 경험을 창조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였다.
부의장은 올해의 중요성에 대해 상세히 언급하고 청상회 역원들이 김정은원수님의 총련령도구상을 자기 사업에 어김없이 구현하기 위하여 필승의 신념과 필사의 각오, 전례없었던 간고분투로 맡은 책무를 다해줄것을 굳게 믿는다고 말하였다.
회의가 끝난 후 회의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학습회가 진행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