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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축전을 관철하기 위한 총련일군들의 궐기모임에서 한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의 보고(요지)

2024년 01월 26일 10:59 총련

여러분!

희세의 정치가이시며 백승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혁명사상과 원숙한 령도력에 의하여 주체위업에서 일대 변혁과 새로운 승리가 일어나는 력사적인 해 2024년의 투쟁이 개시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에서 2023년을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발전행로에 큰 자욱을 새긴 명실공히 위대한 전환의 해, 위대한 변혁의 해였다고 규정하시였으며 가장 어려운 고비, 극한점을 돌파하여 사회주의전면발전의 시대를 열어제끼였다고 총화하시였습니다.

그리고 강령적인 결론에서 금후 우리의 투쟁방향은 완강한 투쟁으로 쟁취한 유리한 형세와 국면을 더욱 확대하고 적극 활용하여 당 제8차대회의 투쟁강령을 성과적으로 실현하며 앞으로의 새로운 전진을 위한 발판을 닦는것이라고 가르치시였습니다.

그러기 위하여 올해부터 당대회결정관철에서 미진되고있거나 걸림돌이 되고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 지금까지의 성과가 더욱 확대되고 은을 나타내게 하며 계획한 모든 과제들이 빛나는 결실로 전환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경제건설에서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과 그 수행방도를 천명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강령적인 결론에서 핵전쟁접경에로 이른 조선반도지역의 위태로운 안보환경과 적대세력들의 군사적대결책동의 성격을 분석평가하시고 국가방위력의 급진적발전을 더욱 가속화할데 대한 중대한 정책적결단을 천명하시였으며 만일의 경우 발생할수 있는 핵위기사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과업을 밝히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원회의에서 하신 결론에서 불신과 대결만을 거듭해온 쓰라린 북남관계사를 랭철하게 분석한데 립각하여 대남부분에서 근본적인 방향전환을 할데 대한 로선을 제시하시였으며 북남관계는 더이상 동족관계, 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 전쟁중에 있는 두 교전국관계로 완전히 고착되였다고 하시고 북남관계와 통일정책에 대한 립장을 새롭게 정립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1월 15일에 개최된 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시정연설에서 당중앙위원회 2023년 12월전원회의의 결정에 따라 공화국의 부흥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당면과업에 대하여 상세하게 밝히시였으며 적들의 그 어떤 도발적행위도 압도적인 대응으로 철저히, 무자비하게 제압분쇄할수 있게 만단의 대비태세를 갖출데 대해서 지시하시였습니다.

특히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근 80년간의 북남관계사에 종지부를 찍고 조선반도에 병존하는 두개 국가를 인정한 기초우에서 우리 공화국의 대남정책을 새롭게 법화하시였습니다.

참으로 2024년은 우리 조국이 사회주의의 전면적승리를 위해 더 큰 승리에로 비약하는 거창한 혁명을 개시한 해이며 미국과 대한민국을 비롯한 반공화국세력들의 로골화되는 위험한 군사행위로 공화국의 국사이래 일찌기 없었던 적들과의 정면승부의 치렬한 대결전의 해입니다.

이처럼 중대한 2024년의 첫날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재일조선인운동에 구현하시려는 숭고한 뜻과 커다란 정치적신임으로 총련중앙 의장을 통하여 전체 일군들과 동포들에게 새해축전을 보내주시여 지난해 총련사업을 총화해주시고 2024년도 총련의 애족애국운동의 기본방향을 안겨주시였습니다.

지금 총련의 전체 일군들은 난관극복, 발전변화로 올해 총련사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상의도가 구절마다에 력력히 어리여있는 새해축전을 받아안고 북받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축전에서 주신 과업을 어김없이 관철할 새 결의로 충만되고있습니다.

여러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새해축전에서 다음과 같이 가르치시였습니다.

《지난해에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를 비롯한 여러 정치문화축전들과 애국과업수행을 통하여 총련의 본태를 다시금 힘있게 과시하였으며 애국적인 대중운동, 혁신적인 경쟁운동을 줄기차게 벌려 총련부흥의 위대한 발전행로에 뚜렷한 자욱을 아로새기였습니다.》

지난해에 총련의 본태를 다시금 힘있게 과시하였다는 말씀은 총련이 그 어떤 엄혹한 정세와 시련속에서도 공화국을 참된 조국으로 받드는 애국의 본태를 과시하였다는것이며 최고의 애국인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안고 원수님의 사상과 의도, 원수님의 결심과 의지대로 총련사업을 과감히 벌렸다는 더없이 과분한 평가입니다.

특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난해 조국이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발전행로에 큰 자욱을 새긴것처럼 총련도 총련부흥의 위대한 발전행로에 뚜렷한 자욱을 아로새겼다고 총화해주시였으니 이 보다 영예로운 일은 없습니다.

총련은 지난해의 벽두부터 년도말까지 일관하게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방식을 민감하게 구현하여 총련중앙위원회 제25기 제2차회의와 총련본부위원장회의 제25기 제2차회의, 제3차회의 그리고 주요본부위원장회의들을 련이어 조직하여 전형창조운동에서 이룩해나간 성과와 함께 발로된 편향과 결함들을 제때에 총화분석하고 재포치하였으며 3번에 걸쳐 총련중앙의 집중적인 하부지도를 진행함으로써 전체 총련일군들, 열성자들과 함께 5.28서한관철투쟁을 명백히 전진시켰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정력적이고 치밀한 령도방식을 어떻게 해서나 총련사업에 구현하여 서한관철투쟁을 원수님께서 바라시는대로 조직전개하자고 간고분투한것이 지난해 총련사업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새해축전에서 다음과 같이 가르치시였습니다.

《나는 모든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올해에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애로운 영상을 마음속에 정히 모시고 애국애족의 진함없는 헌신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하리라는것을 굳게 믿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해축전에서 주신 간곡한 가르치심에 따라 총련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하고 원수님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기어이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하는것을 2024년도 총련의 기본사업방향으로 하여 애족애국운동을 조직전개할것입니다.

애국애족의 진함없는 헌신의 기본은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투철한 충실성입니다.

특히 올해 전체 총련일군들은 력사적인 2023년 12월전원회의에서 천명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사상을 철두철미 신념화, 체질화하며 원수님께서 내리신 결심과 령도구상을 애국사업에 어김없이 구현하기 위하여 일심전력을 다할것입니다.

총련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기어이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하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주체위업의 높은 요구와 계속혁명, 공격전의 도도한 전진기세에 총련도 드팀없이 따라나서라는 과업으로 틀어쥐고 투쟁을 벌릴것입니다.

이와 같은 높은 요구에 따라 올해 총련은 다음과 같은 4가지 주요과업을 내세우고 사업할것입니다.

첫째로, 총련은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제일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각급 조직들과 단체들을 경애하는 원수님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일심일체의 조직으로 튼튼히 꾸리는데 큰 힘을 넣을것입니다.

총련부흥을 위한 유일무이한 원동력인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믿고 따르는 우리 일군들의 절대적인 충성심과 애족애국으로 불타는 동포들의 무궁한 힘은 오직 사상을 틀어쥐고 사상교양사업을 부단히 심화할 때에만 크게 불러일으킬수 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해축전에서 가르치신대로 총련은 올해에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애로운 영상을 마음속에 정히 모시고 애족애국의 진함없는 헌신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전진동력을 배가하기 위하여 위대성교양을 비롯한 5대교양사업을 보다 침철력있게 강하게 벌려나갈것입니다.

총련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는데서 기본은 각급 조직들과 단체, 사업체들을 일심단결의 성새,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굳건히 다지는것입니다.

총련을 일심단결의 성새,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다진다는것은 그 어떤 외부적공격과 비난으로부터 경애하는 원수님을 절대옹위하고 사회주의조국을 견결히 옹호하며 동포들의 삶과 행복을 굳건히 지켜내는 철옹성으로 만든다는것입니다.

전체 총련일군들은 아름찬 투쟁과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특히 정세가 매우 엄혹하고 대남로선이 전환되여 대적투쟁이 격화된 속에서 총련의 조직력을 다지는 사업을 그 어느때보다 더 강력히, 더 치밀하게 짜고들것입니다.

강령적서한에는 총련중앙이 놀어야 할 지위와 역할로부터 지역적지도단위인 총련본부와 지부, 분회의 기층조직들 그리고 단체와 사업체들에 이르기까지 각급 기관과 모든 단위들앞에 나서는 과업이 명백히 제시되고있습니다.

각급 기관과 전체 일군들은 자기 조직의 실태를 발전적견지에서 보다 엄격히 비판적으로 분석하여 직급별모임과 일군학습반을 비롯하여 일군들의 조직사상생활에서 결정적인 개선을 가져오며 조직건설에서 이미 내세운 목표들을 하나씩 따져가면서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합니다.

둘째로, 총련은 모든 사업에 동포제일주의를 보다 철저히 일관시켜 강령적 5.28서한에서 제시된 4대과업관철에서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할것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해마다 보내주시는 새해축전에서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하라고 과업을 주신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는 한마디로 말하여 강령적서한관철에서 실질적인 결과를 내라는것입니다.

이미 내세운 목표와 계획을 무조건 집행하여 실제적인 개변, 실제적인 변화를 이룩하자는것은 2023년 12월전원회의의 중요사상이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더욱 명백히 제시된 올해투쟁의 정책적요구입니다.

총련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주신 강령적서한에서 총련부흥의 휘황한 설계도를 따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의 더 높은 봉우리를 향하여 돌진하라고 하신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서한에서 주신 4대과업관철을 총련과 동포사회의 존속과 전망이 달린 사활적인 과업으로 틀어쥐고 운동을 벌리고있습니다.

총련은 전형창조운동을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으로 심화확대하기 위한 일련의 조직사업을 거쳐 하나의 기준을 놓고 전형을 창조하는 단계로부터 4대과업을 전면적으로 관철하여 지부들이 동포제일주의조직으로서의 체모를 완비해나가는 단계에로 넘어가고있습니다.

총련의 전체 일군들은 지난해에 이룩한 성과를 더 공고히 다지고 올해에는 강령적서한에서 주신 4대과업관철에서 기어이 실제적인 결과를 낼것입니다.

무엇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마다 지난해 서한관철투쟁에서 세운 목표와 계획에서 집행한것과 미진된것, 걸림돌이 되고있는 문제들을 엄격하게 도출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책을 세워서 그 해결에 달라붙어야 하겠습니다.

지난해에 전형창조운동을 통하여 적지 않은 전진을 이룩한것은 사실이지만 동포봉사복지활동이나 특히 민족교육사업, 민족문화사업에서는 미진되고있을뿐아니라 시급히 총력을 다하여 해결하여야 할 문제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총련사업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할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의도에 비추어보면 아직도 지방본부별, 본부관하 지부별로 또한 단체들에 편차가 남아있는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올해 우리는 단위마다 편차를 극복하지 못하고있는 원인들을 하나하나 다시 밝히고 이를 철저히 극복하여야 합니다.

다음으로 앞선 단위들부터 이미 이룩되고있는 성과들을 더욱 확대하여 동포들과의 사업에서 실질적인 은을 나타나게 하기 위한 보다 뚜렷한 사업목표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운동을 적극 선도하며 이미 총련중앙위원회 제25기 제2차회의에서 결정한대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더 활발히 벌려 서한관철투쟁을 크게 고조시켜나갈것입니다.

셋째로, 총련은 분회대표자대회를 전체대회 못지 않게 중시하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높이 받들고 옹근 한해동안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전 조직적으로 활발히 벌려 분회강화와 군중적지반확대의 뚜렷한 사업실적으로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맞이할것입니다.

올해 가을에 조직하게 되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5.28서한을 접수하여 처음으로 가지는 분회대표자대회입니다.

총련중앙은 지난해에 가진 총련본부위원장회의 제25기 제3차회의에서 강령적서한관철을 위한 새형의 분화강화운동을 벌릴데 대하여 결정하였으며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의 목표와 기준을 새로 정하고 2월부터 10월까지 모범분회창조운동을 전 조직적으로 힘있게 벌리도록 포치하였습니다.

새로운 분회강화운동의 목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에 따라 분회의 면모를 각계각층 동포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동포대중주인형, 동포대중참가형으로 크게 일신시켜나가는것입니다.

총련의 분회는 동포들의 기본생활단위이며 애국과업의 직접적인 집행단위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치신대로 총련조직을 강화하는 결정적고리도,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기는 지름길도 기층조직의 강화에 있으며 실지로 분회가 정연히 꾸려져야 동포들을 조직화할수 있고 그들의 무궁한 힘을 불러일으킬수 있습니다.

강령적서한에서 제시된 4대과업을 관철하는 운동도 분회를 강화할 때 더 위력하게 전개되며 동포들에게 덕을 주고 동포생활에 실질적인 은을 내는 운동으로서의 진가를 발휘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선 분회들을 더 추켜세우며 유명무실한 분회들을 하루빨리 재건하고 활성화하는것은 애국적이며 상부상조의 덕과 정이 넘친 동포동네를 구축하는 사업으로서 동포들을 위한 절박한 일이며 애국운동을 고조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운동입니다.

총련의 전체 일군들은 분회강화운동이 총련지부는 물론이고 중앙과 본부, 단체와 사업체들이 한결같이 분발하여 떨쳐나서야 할 종합적인 군중운동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여 모두가 주인다운 립장에서 이 운동에 합세해나가야 합니다.

넷째로, 총련은 조선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정세에 주동적으로 대처하여 총련조직과 동포들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릴것입니다.

우리들은 총련일군들에게 일본에 있는 조선사람들의 존엄과 운명을 전적으로 맡기고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간곡한 말씀을 순간도 잊지 말고 그 어떤 상황에서도 동포들과 우리 후대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만단의 태세를 갖추어 끝까지 싸울것입니다.

여러분!

총련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서한관철에서 실제적인 결과를 내자면 이제부터 보다 어렵고 힘든 투쟁을 벌려야 합니다.

총련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사상으로 더 철저히 무장하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자기의 사업에 어김없이 구현하기 위하여 정치적각성을 최고도로 높이며 필승의 신념과 필사의 각오, 종래에 없은 간고분투로 자신의 사명과 맡은 책무를 다해나가야 합니다.

총련본부와 단체들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12월전원회의의 보고와 결론, 최고인민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에 대한 학습을 결정적으로 심화하며 새해축전에서 주신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25기 제5차회의 결정에 따라 집중적인 토의와 대책수립, 목표달성을 위한 계획을 작성하여 전 조직이 일제히 올해투쟁에 궐기해나설것입니다.

나는 총련의 전체 일군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더없는 신임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하여 충실성을 분출하고 대오의 일심단결을 더 반석같이 다지며 어려울 때일수록 동포들에 대한 헌신복무로 일군들과 동포들사이에 오고가는 따뜻한 정을 힘으로 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향해 기세드높이 총매진할것을 열렬히 호소하면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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