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룡성에서 창조된 새시대 천리마정신은 어떤 정신인가

2024년 01월 23일 07:48 경제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 있는 구호판

 

충실성과 애국, 자력갱생의 정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작년말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룡성기계련합기업소(함경남도 함흥시)에서 창조된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의 천리마정신을 온 나라가 따라배울것을 호소하시였다.

공화국의 발전행로에서 가장 중대하고 책임적인 시기에 조선의 잠재력, 조선의 정신, 조선혁명의 견결성을 힘있게 과시하며 룡성의 로동계급이 창조한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본질에 대하여 《로동신문》을 비롯한 국내언론들은 다음과 같이 해설하고있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이란 첫째로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집행해나가는 충실성의 정신이다.

2022년 12월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는 비료생산의 관건이 걸려있는 대형압축기문제가 중요하게 론의되였다. 자립의 신념, 자주강국의 존엄과 명예를 지켜내느냐 마느냐 하는 결정적인 시기에 당중앙은 장구하고도 간고한 투쟁속에서 다지고 벼려온 인민의 자강력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부터 룡성의 로동계급에게 대형압축기생산과제를 맡길것을 결심하였다.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조건에서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대상설비생산으로 긴장한 나날을 보내고있던 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당시 형편에서 또다시 여러종의 대형압축기를 생산보장한다는것은 사실 현존생산능력을 놓고볼 때 어려운 일이 아닐수 없었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로동자, 기술자들

그러나 룡성의 로동계급은 신심드높이 달라붙었다.당정책을 결사관철한 영웅적인 전통을 가지고있는 기업소라고, 자신께서는 이번에도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전세대들이 그러하였던것처럼 당에서 준 과업을 무조건 수행하리라고 굳게 믿는다고 하신 김정은원수님의 하늘같은 그 믿음이면 룡성로동계급에게는 더 바랄것이 없었다.

그리하여 당이 맡겨준 대상설비생산과제를 당이 정해준 기일까지 무조건 끝낼데 대한 련합기업소당위원회 결정이 엄숙히 채택되였으며 당결정집행기일을 기준으로 하는 공정계획이 세워지게 되였다.

당중앙의 권위를 지켜, 당중앙의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기 위해 분투한 이곳 로동계급속에는 열처리작업중 뜻밖의 정황이 조성되자 한몸 서슴없이 내대여 대형압축기의 생산일정을 보장하는데 크게 기여한 로동자들도 있었고 불편한 몸으로 생산현장에서 살다싶이 하면서 배가된 작업량을 책임적으로 수행한 기능공들도 있었다.

룡성에서 창조된 새시대 천리마정신에는 일편단심 당중앙만을 따르고 받드는 우리 인민특유의 사상정신적풍모가 집약되여있다.

새세대 천리마정신이란 둘째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여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앞당겨나가는 애국의 정신이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에는 전후 그처럼 간고하고 힘겨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사회주의제도의 탄생이라는 대변혁, 대기적을 안아온 전설적인 세대의 투쟁기풍과 본때를 굳건히 계승하여 원대한 리상을 안고 세계를 향해 힘차게 노도치는 조선인민의 영웅적기질과 굴함없는 공격정신이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새시대 투쟁정신은 전인민적애국분발의 거세찬 동력으로 되고있다.

룡성로동계급이 제작한 대형압축기는 단순히 부분품들의 결합이 아니라 부강조국건설을 위해 쉬임없이 일하고일해도 만족을 모르고 바치고바쳐도 진함을 모르는 무한한 열정, 나라의 번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만 있다면 그 누가 시키는 사람, 보아주는 사람이 없어도 만사를 제치고 국사에 정성과 헌신을 고이는 고결한 마음과 마음이 합쳐져 이루어진 애국의 결정체이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 새시대 천리마정신이 창조되였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이란 셋째로 우리의 힘과 과학기술로 모든것을 창조해나가는 자력갱생의 정신이다.

대형이라는 문자그대로 이번에 룡성로동계급이 만든 압축기들의 주요부분품들은 무게나 크기에 있어서 지난 시기 만들어본 압축기들과는 대비가 되지 않는것들이였다.이렇듯 구조가 복잡하고 덩지큰 부분품들을 높은 정밀도를 보장하면서 빠른 기간에 가공한다는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였다.

하지만 룡성의 로동계급은 걸음걸음 막아나서는 기술적난문제들을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자체의 힘으로 해결함으로써 대형압축기생산에서 우리 당의 자립의 사상을 힘있게 립증하였다.

온 나라가 룡성로동계급의 일본새를 따라배우고있다.

지금 조선에서는 누구나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자신을 무장하고 이 정신으로 분발력과 투신력을 배가해나가며 룡성로동계급처럼 확실하고 착실한 결과로 단위발전, 국가부흥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것이 요구되고있다.

(조선신보)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