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가나가와 쇼낭세이쇼지부에서 새해모임

일심단결의 힘으로 전진해나가자

총련가나가와 쇼낭세이쇼지부 새해모임이 후지사와시내 시설에서 진행되였다.

총련가나가와 쇼낭세이쇼지부 새해모임이 13일 후지사와시내 시설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은 김정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새해축전을 높이 받들고 5.28서한관철에서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할 계기를 마련하고 지부관하 전 조직이 일심단결하여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향한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힘차게 벌려나가는 결심을 함께 다질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였다.

모임에 앞서 전문지도원인 한순아씨에 의한 동포건강체조교실이 진행되여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모임 1부 신춘강연회에서는 총련지부 리성환조직부장의 새해인사에 이어 조선대학교 리병휘교수가 조선반도와 재일동포들을 둘러싼 정세에 대하여 강연하였다.

조청지부 조순태위원장과 지역청상회 림지원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모임 2부 신춘무대에서는 총련지부 김신행부위원장의 축배선창에 이어 阿部知子중의원의원, 山崎誠중의원의원으로부터 보내온 축전과 이날 모임에 참가한 래빈들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지부관하 각 단체대표, 참가자들이 새해포부를 이야기하는 시간이 차례진 후 올해 20살을 맞이한 동포청년 2명의 축하영상이 상영되였다.

또한 가나가와민족교육 미래프로젝트에 대한 경과보고 및 호소, 지부관하거주 우리 학교 학생들에 의한 노래와 결의시, 금강산가극단 소해금연주가인 김선아단원에 의한 공연 등 다채로운 기획들이 모임을 장식하였으며 마지막에는 전체 참가자들이 운동에 힘차게 떨쳐나설 결의를 담아 《우리 자랑 이만저만 아니라오》를 합창하였다.

모임을 총련지부 배현철위원장이 결속하였다.

참가자들은 《어르신부터 어린이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세대가 참가한 행사를 통하여 우리 지부의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였다.》《동포들을 위해 복무하려는 지부와 단체, 분회역원들의 마음이 안겨왔다.》고 저마다 감상을 말하였다.

【쇼낭세이쇼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