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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까야마동포신춘모임/스무살청년들을 축하

2024년 01월 15일 08:21 동포생활

동포사회와 학교를 위하여 결심 새로이

와까야마동포신춘모임

《2024년 와까야마동포신춘모임》(주최=와까야마현상공회, 와까야마현청상회, 조청와까야마현본부)이 6일 와까야마시내 시설에서 진행되였다.

신춘강연회, 스무살동포청년축하모임, 축하연의 3부제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 총련 와까야마현본부 김상일위원장, 현상공회 윤전명회장, 현청상회 강영희회장, 조청본부 강시나위원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 역원들과 각계각층 동포들 100여명이 참가하였다.

제1부 신춘강연회에서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새해축전이 랑독된 다음 조선신보사 편집국 김지영국장에 의한 강연이 진행되였다. 강사는 구체적인 자료들로 현 정세에 대하여 해설하여 참가자들에게 신심을 안겨주었다.

이어 스무살을 맞이한 동포청년축하모임이 진행되였다.

수무살청년들과 그 가족들

스무살을 맞이한 6명의 청년이 소개된 다음 총련본부 김상일위원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지난해 와까야마의 모든 조직과 각계각층 동포들이 한덩어리가 되여 와까야마초중창립 65돐을 자랑찬 성과로 빛내인데 대하여 동포들에게 감사를 전하였다. 그러면서 민족교육의 화원에서 자란 스무살을 맞이한 동포청년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축하의 박수를 보내는 동포들

현상공회 윤전명회장의 축배선창으로 시작된 축하연에서는 축하인사와 축전소개, 스무살청년들에 대한 기념품전달, 청년들의 결의표명과 부모들에 대한 감사표시, 오락기획 등이 진행되였다. 또한 교또조선가무단에 의한 축하공연이 피로되자 회장의 분위기는 절정에 달하였으며 남녀로소 동포들의 춤판이 펼쳐졌다. 그리고 와까야마초중 학생들의 노래《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 참가자들 전원에 의한 노래《와까야마자랑가》가 피로되자 회장은 감동으로 들끓었다.

축하연에서 참가자들은 와까야마동포사회와 학교, 아이들의 미래를 위하여 동포들의 단결력을 발휘해나갈 결심을 새로이 하였다.

【와까야마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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