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도 운영, 인민의 기쁨 넘치는 야외빙상장
2024년 01월 15일 07:05 공화국평양 보통강반에 위치한 빙상관주변에 야외빙상장이 새로 꾸려져 작년말부터 운영되고있다. 빙상관의 일군에 의하면 야외빙상장이 운영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날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흥성이고있다고 한다.
야외빙상장은 저녁에도 운영되고있다. 특색있는 투광등과 정원등들로 하여 황홀한 야경이 펼쳐지고있다.
야외빙상장에는 어린이들과 시민들의 안전과 편리를 도모하는 보호벽과 의자 등이 설치되여있고 스케트대여, 스케트수리실, 손짐보관, 의무실을 비롯하여 봉사에 필요한 모든것이 그쯘하게 갖추어져있다.
드넓은 공간에 시원하게 펼쳐진 얼음판우에서 사람들은 스케트타기에 열중하고있다. 경쾌한 음악에 맞추어 거울같은 은반우에서 우아한 동작을 펼쳐보이는 처녀들, 제법 기교동작까지 수행하는 나어린 소년들, 손님들에게 열심히 스케트타는 법을 배워주는 보급원들의 모습도 있다.
《로동신문》기자들이 야외빙상장을 찾아 스케트를 즐기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지면을 통해 전하고있다.
신바람나게 얼음판우를 지쳐가던 한 중년남성은 이렇게 말하였다.
《스케트를 타고 달리느라니 몸이 거뿐해집니다.좋다는 말이 정말 저절로 나옵니다.》
한 근로청년은 이렇게 말하였다.
《여기 야외빙상장에서는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고 새힘과 열정이 더욱 솟구치는것같습니다.그럴수록 인민을 위한 당의 은정을 가슴속에 깊이 새기게 됩니다.》
《로동신문》에 의하면 희열과 랑만에 넘친 사람들로 가득찬 야외빙상장은 여기저기서 울리는 웃음소리로 하여 떠들썩하다고 한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