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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고조선가무단 후원회 총회, 새 역원 선출

2024년 01월 05일 16:12 단체・사업체

대를 이어 지켜나가리

효고조선가무단 후원회 총회가 작년 12월 24일에 진행되였다.

효고조선가무단 후원회 총회가 작년 12월 24일, 고베시내 시설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 효고현본부 김철위원장과 라영화회장을 비롯한 후원회 역원 및 회원들 43명이 참가하였다.

총회에서는 라영화회장이 후원회의 활동보고를 하였다.

그는 효고조선가무단을 적극 방조하고 그 활동발전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총련본부의 지도밑에 2014년 9월에 결성된 후원회가 오늘까지 걸어온 로정을 돌이켜보면서 이 기간 가무단을 사랑하고 지지하는 동포들의 힘을 발동하여 회원수를 늘여 가무단활동을 재정적으로 안받침해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또한 창단45돐과 50돐을 비롯한 중요계기마다에서 규모있게 기념공연을 조직한것을 비롯하여 민족성을 고수하고 우리 노래, 우리 춤으로 흥성거리는 효고동포사회를 꾸리기 위해 적지 않게 이바지하였다고 총화하면서 앞으로도 가무단의 계승발전을 위하여 힘을 다해나갈것을 다짐하였다.

2부 축하연 및 기념공연

보고에 이어 새 역원들이 발표되였다. 구정일회장과 김행숙사무국장을 비롯한 15명의 든든한 역원진영이 새로 꾸려지고 지난 9년간 회장직을 맡아 큰 공로를 세운 라영화고문에게 꽃다발이 증정되였다.

이어 총련본부 김철위원장의 축배선창으로 2부 축하연 및 기념공연이 진행되였다.

력대단원들과 현직단원이 함께 출연한 공연에서는 남성중창 《소방울소리》와 《평양의 노래》, 독무《장고춤》, 혼성중창《번영하라 조국이여》등이 피로되였으며 가무단 초창기(예술단시기)에 활동한 단원들이 출연하는 특별연목들도 무대에 올랐다. 또한 라영화씨와 가무단 백성란단원에 의한 가야금과 노래《진도아리랑》, 라영화씨와 륙향봉씨의 재담《죽다가 살아났네》, 서소희씨의 녀성독창《모란봉》이 피로되자 장내에서는 박수갈채와 환호성이 터졌다.

2부 축하연 및 기념공연

연목 마지막으로 합창 《우리 자랑 이만저만 아니라오》와 민요련곡이 피로되자 장내의 분위기는 최절정에 이르러 춤판이 벌어졌다.

인사를 한 구정일회장은 《나의 아버지는 가무단을 무척 사랑하였고 서소희씨가 〈모란봉〉을 부를 때마다 무대우에 함께 올라 옆에서 장고를 치군 하였다. 내 큰딸은 지난날 가무단단장을 하면서 효고동포들의 사랑을 받아 자랐다. 가무단과 우리 사업, 우리 생활은 하나로 이어지고있고 우리 가무단은 대를 이어 지켜나가야 할 귀중한 존재이다. 중책을 맡게 된것만큼 열성껏 해보겠다.》고 결의를 표명하였다.

 【효고조선가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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