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꾸려진 은하계상점 사진관
2023년 12월 14일 07:48 공화국동심을 구현한 사진촬영봉사, 종합놀이장소로서도 운영
최근 평양의 동대원구역에 지난해 10월에 새로 꾸려진 은하계상점 사진관이 사람들속에서 관심을 모으고있다. 부모들은 귀여운 자식의 백날사진과 첫돌사진 등이 특색있으면서도 기념이 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곳을 즐겨찾고있다.
평양에서 최대규모
은하계상점 사진관의 촬영장의 규모는 평양시안에서 제일 큰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촬영장소만 해도 70여개에 달한다.
사진관은 아동촬영장구획과 결혼식촬영장구획으로 되여있다.
특히 아동촬영장에 대한 어린이들과 그 부모들의 인기와 호평이 높다.
아동촬영장은 어린이들의 심리와 동심에 맞게 아기자기하면서도 특색있게 꾸려져있다.
여기에는 학습실과 의사놀이실, 자연관찰실, 종합놀이터, 아동무대 등 다양한 조건과 환경, 시설이 갖추어져있어 어린이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준다.
유희기구와 놀이감, 그림과 인형, 동식물을 비롯하여 모든것이 어린이들의 심리와 기호에 맞게 창안설계되였다.
아동촬영장에서는 어린이들이 부모들과 함께 여러 장소에서 사진촬영봉사를 받을수 있다.
학습과 의사놀이를 하거나 악기를 연주하기도 하며 생동한 자연환경속에서 즐겁게 웃고 떠드는 자녀들의 다양한 모습을 인상깊게 남기려고 생일과 휴식일, 명절을 비롯한 여러 계기에도 오군 한다.
김정희씨(28살)는 《오늘 여기에 와보니 아동촬영장의 모든 요소가 동심에 맞고 개성적이며 독특하다. 아들의 첫돌기념사진을 영원한 추억이 되게 이채로운 정서적분위기속에서 즐겁게 찍었다.》고 만족을 표시하였다.
한편 이곳은 사진관이면서도 어린이들의 종합놀이장소로서도 봉사를 진행하고있다. 사진관에는 아이들의 놀이를 위한 조건이 편리하게 꾸려져있다.
사진관의 리향미조장(29살)은 《이곳에 온 어린이들은 오래도록 시간가는줄 모르고 지낸다. 한번 와본 어린이들은 계속 오고싶어 부모들에게 조른다. 어린이들과 부모들의 밝은 모습을 볼 때마다 봉사자로서 긍지가 크다.》고 하면서 앞으로 최선을 다해나갈 결심을 피력하였다.
【평양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