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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농업과학연구단위들의 첨단기지화를 실현

2023년 12월 13일 07:31 경제

올해 사업에 대한 총화,  이룩된 성과와 경험, 부족점과 교훈

올해 조선의 농업부문에서는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워진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는것과 더불어 농업과학연구단위들을 첨단기지화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기울이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에서는 올해에 지방들에 있는 농업과학원 강냉이연구소의 한 연구분소와 농업토지자원연구소의 토지보호시험장에 대한 여러 대상건설을 끝내고 각지의 수십개 대상건설을 추진할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였으며 농업부문 과학연구단위들을 첨단기지화하는 사업을 2025년까지 결속하는것이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중요한 과업의 하나라는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농업과학원의 과학자, 기술자들

농업과학연구기지건설지휘조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여러 도, 시, 군과 성, 중앙기관들에서는 올해에도 농업부문 과학연구단위들을 첨단기지화하기 위한 사업을 줄기차게 내밀어왔다. 특히 지휘조에서 농업과학원과 협력하여 올해에 계획된 본원지구의 여러 대상에 대한 골조공사를 끝낸것을 비롯하여 적지 않은 성과가 이룩되였다.

그런데 이 사업에서 앞선 단위와 그러지 못한 단위가 있다고 한다. 《로동신문》(12일부)은 올해 사업을 총화하고 그 성과와 경험, 부족점과 교훈에 대하여 지적하면서 앞으로 2년간 농업과학연구단위들을 첨단기지화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다그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신문에 의하면 올해에 함경북도와 평안남도에서는 당결정에 제시된 강냉이연구분소, 토지보호시험장건설을 성과적으로 끝냈으며 여러 대상에 대한 공사도 힘있게 추진하고있다.평양시와 해주시에서는 농업과학원 과수학연구소의 해당 연구분소들에 대한 공사에서 실적을 내였다. 뚜렷한 실적을 내고있는 도, 시, 군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농업과학연구단위들을 첨단기지화하기 위한 사업을 해당 지역과 부문, 단위의 당책임일군들이 직접 틀어쥐고 드세게 내밀고있는것이라고 한다.

농업연구원 본원지구에 여러 연구소가 훌륭히 꾸려져 준공되였다.(조선중앙통신)

한편 일부 도, 시, 군들에서는 이 사업에서 크게 진전이 없이 구태의연하게 한해를 보내였다.

조선의 간석지력사와 더불어 당의 령도업적이 많이 깃들어있는 농업토지자원연구소의 간석지연구분소와 황해남도에 있는 축산학연구소의 한 연구분소를 비롯하여 농업과학기술발전과 농업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여러 농업과학연구단위의 첨단기지화사업이 계속 지연되고있다. 특히 남포시에 있는 간석지연구분소건설은 오래전에 시작되였지만 아직까지 채 완공하지 못하여 과학자들이 여러해째 연구사업에서 지장을 받고있다.

신문은 당정책관철에 대한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이 부족한 이러한 그릇된 관점과 태도로써는 언제 가도 나라의 농업과학기술발전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할수 없다며 도, 시, 군당위원회와 인민위원회들에서 자기 지역에 있는 농업과학연구기지들을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을 정책적인 대상으로 정하고 경쟁식으로 진행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개건된 농업연구원 벼연구소 배천분소(《우리 민족끼리》)

그러면서 일군들이 나라일을 자기 일로 여기며 농업과학연구단위들을 첨단기지화하기 위한 사업에 주인이 되여 발벗고나설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신문에 의하면 올해에 내각과 국가계획위원회, 금속공업성을 비롯한 여러 성, 중앙기관에서는 농업과학연구단위들의 첨단기지화에 필요한 건설자재 등을 보장하기 위하여 일군들부터가 적극적으로 노력하였다. 기계공업성과 수매량정성, 대외경제성, 중앙은행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들에서도 필요한 자재와 설비보장에 힘을 넣으면서 로력보장을 책임적으로 함으로써 올해에 계획된 공사를 일정대로 추진하도록 하는데 이바지하였다.

신문은 농업과학연구단위들의 첨단기지화사업에서 당이 정해준 기간은 앞으로 2년밖에 남지 않았다며

모든 일군들이 올해의 성과와 경험, 부족점과 교훈을 허심탄회하게 분석총화하면서 다음해에 이 사업에서  보다 뚜렷한 진전을 이룩하기 위한 정확한 방도를 찾을것을 호소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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