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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만 볼수 있는 사회주의리상촌, 현실로 펼쳐지는 농촌혁명강령

2023년 12월 19일 08:04 공화국

함경남도 금야군 사룡농장에 새로 일떠선 살림집들

나라의 곳곳에 일떠선 현대적인 살림집, 인민들의 먹는 문제도 해결

지금 조선에서는 북변 심산오지로부터 동서해의 해안가, 내륙지대, 벌방지대 할것없이 나라의 곳곳에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다.

문명한 생활을 향유하는 농장원들

김정은원수님께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하신 때로부터 2년도 안되는 사이에 각 지방에 사회주의리상촌의 광경이 펼쳐지고있다. 나라에서 지어준 훌륭한 살림집을 무상으로 받은 농장원들이 새살림을 펴고 문명한 생활을 향유하고있으며 현재 건설중이거나 마감단계에 이른 새 마을들에서도 완공의 시각을 앞당기기 위한 건설사업이 추진되고있다.

《수도 평양에서 해마다 일어나는 거창하고 황홀한 전변은 더 말할것도 없고 이렇듯 온 나라 농촌이 동시에 인민의 무릉도원으로, 건축미학적으로 최고의 경지에 올라선 희한한 리상촌으로 변모되는 때는 일찌기 없었다.》(《로동신문》)고 말할수 있다.

지난 9월 로씨야련방에 대한 공식방문을 마치고 돌아오시는 길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차창밖으로 흘러가는 아름다운 농촌풍경을 류다른 애착속에 보고 또 보시면서 다른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멋있는 농촌풍경이라고 기뻐하시였다고 한다.

량강도의 농촌마을에 건설된 살림집

본보기는 량강도 삼지연시

각지에 건설되고있는 현대적인 농촌살림집의 본보기는 량강도 삼지연시에 있다.

4년전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천지개벽된 삼지연군(당시) 읍지구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당시 국내언론들은 삼지연시에 대하여 모든 건축물들의 실용성과 다양성, 조형예술화가 완벽하게 실현된 사회주의문명의 축도, 인민의 리상도시, 사회주의리상촌의 본보기라고 소개하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2021년 11월 삼지연시를 또다시 현지지도하시면서 전변된 삼지연시의 인민들이 로동당의 은덕을 노래하며 몹시 좋아한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인민들이 반기는 보람있는 일을 해냈다는 뿌듯한 마음을 금할데 없다고, 인민들의 목소리가 곧 삼지연시건설사업에 대한 총평으로 된다고, 대단히 만족하다고 거듭 기쁨을 표하시였다.

삼지연시를 본보기로 하여 전국의 농촌마을들이 개변되여가고있다.(조선중앙통신)

그리고 원수님께서는 삼지연시건설과정을 통하여 이룩한 성과와 경험과 기준은 우리 당의 지방건설정책을 옳바른 방향으로 추진시켜나갈수 있는 명확한 지침으로 된다고 하시였다.

삼지연시건설을 통하여 웅대한 지방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는 귀중한 밑거름, 도약대를 하나하나 확실히 마련하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2021년 12월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하시였다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자》라는 력사적인 보고에서 가까운 앞날에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을 삼지연시 농촌마을의 수준으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만들자는것이 우리 당의 농촌건설정책이라고, 이 구상과 정책을 실현하는것은 전체 인민이 바라고 환호하는 인민적인 사업이고 우리 시대의 새로운 사회주의농촌문명, 지방이 변하는 새세상을 펼쳐놓는 정치적사업이며 사회의 진보와 부흥을 위한 사업이고 우리 공화국의 전반적발전을 이룩하는 력사적인 사업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더 좋은 생활조건을 마련하기 위해

원수님의 력사적인 보고는 사회주의농촌들을 완전히 천지개벽시키기 위한 창조대전의 시작을 알리는 뢰성과도 같았다. 몇달후부터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련이어 경사로운 새집들이소식이 전해지게 되였다.

그동안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사업을 진두지휘하시였다. 지역적특색을 살린 농촌살림집들의 수천건에 달하는 설계형성안을 직접 지도하시였으며 각 시, 군들에 전진공급된 질좋은 세멘트에는 수송수단과 수송방법 지어 보관문제에 이르기까지 가르치시였다.

지금 전국적인 범위에서 추진되고있는 사회주의리상촌건설은 문명한 생활을 향유하는 농장원들, 농사의 주인인 농장원들의 각성과 분발, 농업증산과 잇닿아있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12월 3, 4일)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 《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어머니의 본분에 대하여》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인민모두가 현실로 보고 듣고 느끼는바와 같이 지금 우리 당과 정부가 추진하고있는 주요정책들과 시책들만 보아도 그것은 더 좋은 생활조건과 더 문명한 생활환경을 창조하기 위한 거창한 사업들입니다.

사람들의 생활에서 제일 필수적인 요구가 식의주인데 우리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은 가까운 앞날에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완전히 지속적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세기적인 락후성의 대명사로 되여있던 농촌을 현대적으로 개변시키는 력사적인 위업입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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