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또에서 《中京지역동포들의 모임》

동포사회를 지켜나갈 뜨거운 마음으로

11월 18일 총련교또 나까교지부 中京1분회와 中京2분회가 합동주최한 《中京지역동포들의 모임》이 진행되였다. 여기에 20여명의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총련 中京지부는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계기로 비전임지부가 된 지부이다. 이곳 지부에서는 中京지역의 애족애국의 전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며 동포사회를 지켜나가기 위하여 지난 3월 관하 분회를 재편성하여 中京1분회와 中京2분회를 새로 발족하였다.

분회역원을 맡은 열성동포들은 지부와 동포사회를 끝까지 지켜나갈 뜨거운 마음을 안고 분회위원회를 월 1번 진행하면서 분회를 중심으로 한 활동을 정력적으로 벌려왔다.

분회들에서는 각종 군중행사를 조직하여 동포들의 모이는 마당을 꾸려왔으며 동포호상간의 친목과 교류를 깊여 동포사회를 지켜나가자며 지난 6월에는 동포불고기모임을 조직하였다. 그러한 흐름속에서 이번에 송년회를 겸한 《中京지역동포들의 모임》을 가지게 된것이다.

모임 1부에서는 총련본부 김현일국제통일부장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패권주의적본질과 나타나고있는 국제정세, 조선의 로선과 정책, 원칙적립장에 대한 강연을 하였다.

2부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송년회를 진행하였으며 추첨회도 하면서 참가자들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김성수분회위원은 교또제2초급의 《학교사랑 1口운동》에 보다 많은 동포들이 참가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분회위원들은 오늘과 같은 동포들이 모이는 마당이 매우 좋다고 기뻐하는 참가자들을 보면서 앞으로도 계속 동포들의 요구와 구미에 맞는 다양한 동포군중행사를 조직하자고 입을 모았다.

【나까교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