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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통천앞바다에서 경쟁적으로 벌어지는 어로활동

2023년 11월 13일 07:30 경제

강원도 통천앞바다에서 고기잡이가 한창이다.

현대적인 물고기가공기지의 설비들도 만가동

강원도 통천앞바다에서 고기잡이가 한창이다. 이곳 바다는 수산자원이 풍부하기로 널리 알려져있으며 해마다 물고기잡이철이면 조선동해안 각지 수산사업소의 수많은 고기배들이 이곳에 모여들어 어로활동을 경쟁적으로 진행한다.

지금으로부터 4년전 이 어장과 가까운 강원도 통천군의 거성지구에 현대적인 물고기가공기지가 새로 일떠섰다.

통천물고기가공사업소의 종업원

하루 수백t의 급동능력과 수천t의 랭동저장능력을 가진 통천물고기가공사업소가 조업한 때부터 사업소의 부두는 물고기잡이계절이면 매일같이 흥성인다.

풍어기를 날리는 고기배들이 여러척씩 동시에 입항해도 부두가에 장비된 능률높은 기계설비들과 종업원들의 재빠른 일솜씨에 의해 선창의 물고기들은 잠간사이에 하선된다.

현대적인 설비들이 갖추어진 랭동 및 가공장으로 옮겨진 물고기들은 세척, 선별공정을 거친 다음 경사승강콘베아, 공중이동콘베아를 타고 자동적으로 립식급동기들에 쌓여진다.

물고기들은 콘베아를 타고 립식급동기들에 쌓여진다.

사업소에 꾸려진 어로공들을 위한 편의건물과 식당도 그들이 만선의 기쁨을 한껏 즐기도록 하여주고있다.

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인민들에게 생신한 물고기를 보내줄 마음 안고 기계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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