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돗도리동포대야유회/119명이 참가

2023년 11월 15일 13:48 동포생활 총련

민족적뉴대와 교류를 깊이는 마당

돗도리동포대야유회에서는 히로시마, 후꾸오까조선가무단의 공연이 피로되였다.

돗도리동포대야유회(주최=실행위원회)가 10월 29일 도돗리현의 히에야영장에서 진행되였다.  4년만에 조직된 동포대중행사에 총련 돗도리현본부 박영치위원장, 실행위원회 신창호위원장(52살)을 비롯한 돗도리에 거주하는 동포들과 각지에서 격려의 마음을 안고 달려온 현외 동포들, 일본시민들 119명이 참가하였다. 이 지역에서 100명이상의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인것은 2013년에 진행된 《돗도리동포경로모임》이래 10년만의 일이다.

이번 동포대야유회는 이 지역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민족적뉴대와 교류를 깊이고 동포사회를 더욱 활성화시켜나갈 계기를 마련할것을 목적으로 조직되였다.

75살이상 동포들에게 선물이 전달되였다.

행사에는 경로의 뜻을 담아 75살이상의 동포들 29명이 무료로 초대되였으며 행사에서는 그들에게 선물이 전달되였다.

축배선창을 한 박영치위원장은 모두가 합심하여 돗도리동포사회의 발전을 이루자고  호소하였다.

참가자들은 불고기를 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이야기꽃을 피웠다. 또한 행사에서는 10월 24일에 진행된 《제34차 돗도리채리티골프모임》(116명이 참가)의 옥성렬실행위원장(50살)이 이 지역에서 오까야마초중과 히로시마초중고에 아이를 보내는 가정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하였다.

《통일렬차》가 회장을 누비였다.

행사에서 피로된 히로시마, 후꾸오까조선가무단의 공연은 참가자들에게 기쁨을 주고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신창호실행위원장은 상부상조의 정신, 따뜻한 정이 오고가는 돗도리동포사회를 꾸려나가기 위하여 앞으로도 활발히 활동을 벌려나갈것을 다짐하였다.

 (전기일기자)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