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정기연주회/오는 11월 30일, 루네고다이라에서
2023년 11월 14일 15:04 문화제43차 조선대학교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30일 도꾜 고다이라의 루네고다이라에서 진행된다.
1977년부터 오늘까지 계속되여온 조대 연주회는 코로나재앙으로 인해 최근년간 중지하거나 관람인원을 제한하는 등 애로를 겪어왔으나 올해는 4년만에 관람인원을 제한함이 없이 정상적으로 개최하게 된다. 조선대학교가 자리잡은 고다이라에서 정기연주회가 진행되기는 6년만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조국에서 멀리 떨어져사는 조선대학생들을 언제나 따뜻이 품어주고 이끌어주는 조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이역의 풍파를 헤쳐가며 조선의 아들딸들로 꿋꿋이 살아나갈 굳은 의지를 담아서 관현악합주《빛나는 조국》을 비롯하여 조국을 찬양하며 고향을 그리는 조선의 명곡들을 무대에 올리게 된다.
특히 교성곡《압록강》합창은 대학생들과 교직원들 100명이 부르는 박력넘치는 대화폭으로 본무대를 빛나게 장식해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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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일:11월 30일(목) 18:30개장 / 19:00 개연
장소:루네고다이라 대홀(西武新宿線《小平駅》에서 걸어서 3분)
출연:조선대학교 관현악단, 조선대학교 합창단, 조선대학교 관현악단 졸업생, 재일동포음악애호가
관람권:일반 1,000엔 / 학생 500엔
주최:조선대학교
련락처:042-342-1331, yonjufe@korea-u.ac.jp(정기연주회사무국)
【실행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