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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의 거리를 물보라를 일으키며 내달린다

2023년 10월 08일 09:16 공화국

도로관리를 위한 물차를 새로 마련

지금 평양의 거리들에서는 새 물차들이 줄지어 오가고있다.

《로동신문》은 《여기에는 도시경영사업을 개선하여 수도의 면모를 더욱 일신하려는 당의 크나큰 은정이 깃들어있다.》고 소개하였다.

지난 10월 2일 문수거리에 있는 주차장에서는 새 물차들의 출발모임이 있었다.

새로 마련된 물차

도로관리를 위한 물차들이 늘어섰다.

모임에서 시당책임일군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당에서는 올해에 수도의 도시경영사업에 필요한 많은 륜전기재들과 설비들을 보내준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새 물차들을 마련해준데 대하여 말하였다.

이어 그는 도시경영부문의 일군들과 운전사들이 거듭 베풀어지는 당의 은덕을 언제나 심장깊이 간직하고 차관리를 책임적으로 진행하여 수도 평양을 더욱 문명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꾸려나가자고 뜨겁게 호소하였다.

모임에 이어 물차들이 출발하였다.

즐비하게 늘어선 물차들이 일제히 수도의 여러 거리로 떠났다.

물보라를 일으키며 내달리는 물차

산뜻한 물차들이 주요거리들에 도착하여 물보라를 일으키며 내달리는 모습은 볼만 하였다고 한다.

이에 대하여 《로동신문》은 《당창건기념일을 앞두고 수도의 거리에 펼쳐진 또 하나의 이채로운 풍경은 날이 갈수록 문명하고 현대적인 도시로 전변되여가는 수도의 모습을 더 밝고 아름답게 해주고있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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