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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애의 정을 담아(3)/김정철 평양호텔 경리

2023년 10월 25일 06:58 공화국

《상봉의 그날을 기다립니다》

김정철경리

《공화국의 해외공민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이역의 칼바람속에서도 언제나 조국을 그리며 애국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가고있는 총련의 일군들과 동포들에게 종업원모두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평양호텔 김정철경리(59살)는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사태로 하여 서로 헤여져있는 근 4년동안 우리 평양호텔을 친정집이라 정답게 불러주던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의 모습이 못내 그리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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