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까 도요노지역동포경로축하모임

애국적대중운동에 박차가할 결심

《도요노지역동포경로축하모임》에 53명의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10월 9일 재일동포경로의 날에 즈음하여 《도요노지역동포경로축하모임》이 오사까부내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남녀로소 동포들 53명이 참가하였다.

총련오사까 도요노지부에서는 이번 모임을 동포제일주의를 구현하는 지부로 면모를 일신하기 위한사업의 일환으로 여기고 동포련계망을 확대하는 목표를 내걸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지부상임위원들이 각각 지역별로 분공을 맡아 동포방문사업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이번 모임에 지부와 련계가 있는 동포뿐이 아니라 민단계의 동포들도 참가하였으며 새세대동포들도 이제까지 없이 많이 참가하여 그들이 행사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조청원들이 고령동포들을 위한 사업에 열성껏 나섰으며 행사당일에는 노래를 부르고 춤도 추며 참가자들에게 기쁨을 드렸다.

도요노지역동포들이 기다오사까초급에 기부금을 기증하였다

모임에서는 도요노지역동포들의 마음을 담은 기부금이 기다오사까초급에 전달되였다.

이곳 총련지부의 고령동포들을 축하하기 위하여 달려온 오사까조선가무단의 공연은 모든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춤판도 벌어져 대절찬을 받았다.

회장은 춤판으로 흥성거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정말 고맙다.》고 못내 기뻐하였으며 《앞으로도 지부가 이렇게 즐거운 마당을 마련해줄것을 마음속으로 바란다.》고 이야기하였다.

도요노지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애국적대중운동에 박차를 가하여 동포들을 위한 사업을 더욱 적극 기획할 결심을 가다듬고있다.

【도요노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