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지구 새거리, 실체를 드러낸 80층의 상징건물
2023년 10월 11일 06:08 경제초고층살림집골조공사 결속
평양의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서 초고층살림집골조공사가 결속되였다.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은 올해 2월에 착공하였다.
《로동신문》에 의하면 조선인민군 엄태복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적으로 덩지가 제일 큰 80층살림집골조공사를 끝내는 혁신을 창조하였다.
신문은 하늘을 찌를듯 높이 솟아오른 초고층살림집골조의 웅건한 모습은 지금 건설장주변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난관을 박차며 강용히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더 밝은 래일에 대한 크나큰 신심과 고무적힘을 안겨주고있다고 전하였다.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의 80층살림집은 그 형식이 새롭고 독특하며 공사량도 방대하다.
자신들이 맡은 초고층살림집건설이 가지는 중요성을 무겁게 자각한 군인건설자들은 공사를 다그치기 위한 구체적인 공정계획을 세우고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고 박력있게 진행해나갔다. 주변에 여러 초고층살림집이 일떠서면서 작업공간이 협소해진 조건에 맞게 철근가공장, 압송설비설치구역 등을 합리적으로 정하고 기초굴착과 가설건물건설을 동시에 추진하였다.
건물골조공사에 들어가서도 건설기계들의 가동률을 끌어올리며 철근조립과 휘틀대기, 콩크리트치기를 다그쳤다. 신문에 의하면 그 과정에 14시간동안에 한층골조를 완성하는 혁신이 창조되였다고 한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