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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고현내 어머니회 합동모임 진행

2023년 10월 03일 12:02 민족교육

신념을 가지고 학교를 지켜나가자

효고현내 어머니회 합동모임인 《2023학년도 어머니회합동모임》이 고베조고에서 진행되였다.

효고현내 우리 학교 어머니회 합동모임인 《2023학년도 어머니회합동모임》이 9월 16일 고베조고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녀성동맹본부 문미행위원장, 현내 학교장들과 어머니회 역원 및 성원들 그리고 녀성동맹지부 역원들 75명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2023학년도 효고조선학교어머니회련락협의회 성원들이 소개되였다.

이어서 교또제2초급의 학부모인 박현헌씨가 《어째서 아이를 우리 학교에 보냅니까? 》라는 제목으로 강연하였다.

그는 일본학교를 다닌 자신의 경험을 통해 조선사람으로서의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살아나가는 중요성과 그러기 위한 일상적인 교육의 중요성, 우리 학교에서 배우는 의의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강연에 이어 분과별모임이 진행되였다.

유치반분과에서는 지난 시기 오래 유치반교원으로 사업한 박신재씨가 유아기의 특성과 부모의 역할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효고현내 어머니회 합동모임인 《2023학년도 어머니회합동모임》이 고베조고에서 진행되였다.

초급부분과에서는 고베조고 천수일교무부장이 최근 학생들의 경향 등을 이야기하면서 부모들이 아이들과 어떻게 마주할것인가에 대해 함께 생각하였다.

중, 고급부분과에서는 참가자들이 앞서 진행된 강연의 감상과 함께 현재 우리 학교에 보내면서 느끼는 고민이나 생각들을 서로 공유하였다.

모임에서는 1학기동안 각 학교 어머니회들에서 진행된 활동을 엮은 동영상이 상영되여 참가자들이 서로의 활동을 확인하였으며 이어서 교류모임이 진행되였다. 알아맞추기 의자뺏기게임 등 재미난 기획들이 진행되는 속에서 장내는 웃음소리로 가득찼으며 참가자들은 유쾌한 시간을 보내면서 한층 교류를 깊였다.

효고조선학교어머니회련락협의회 김려화회장이 발언하였다. 회장은 민족교육에 대한 흔들림없는 신념을 가지고 사랑하는 아이들의 귀중한 배움의 마당인 우리 학교를 지켜나가기 위해 우리 어머니들이 떨쳐나서자고 호소하였다.

마지막으로 녀성동맹본부 문미행위원장이 모임을 결속하였다.

효고현내 어머니회 합동모임인 《2023학년도 어머니회합동모임》이 고베조고에서 진행되였다.

그는 어머니들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앞으로 여기 모인 어머니들이 다른 어머니들을 1명, 2명 더 불러일으켜 우리 함께 민족교육을 지키기 위해 계속 분투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참가자들은 《강연을 듣고 이제까지 당연한 일로 여기고있던것이 그렇지 않다는것, 조선사람으로 살아나가는 중요성과 민족교육의 중요성을 재인식할수 있었다.》, 《분과모임에서 여러 어머니들의 생각을 들으면서 배울것이 많았고 우리 학교에 대하여 다시 생각을 깊이는 좋은 계기가 되였다.》, 《어머니들과의 교류모임이 아주 즐거웠고 힘을 얻었다.》 등 감상을 이야기하였다.

【효고조선학교어머니회련락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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