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야마구찌 우베오노다지부 9.9절경축 동포대불고기모임
2023년 10월 03일 11:53 본부・지부・분회지부와 지역청상회가 공동주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9월 9일 총련야마구찌 우베오노다지부 9.9절경축 동포대불고기모임이 지부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본부 리수복위원장, 총련 우베오노다지부 강덕홍위원장을 비롯한 관하 일군들과 동포들, 일본의 벗들 103명이 참가하였다.
행사는 국경절에 즈음하여 이 지역동포들의 교류마당을 마련하기 위해 총련지부와 남부지역청상회가 공동주최하였다.
남부지역청상회 조희용간사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총련지부, 남부지역상공회와 청상회, 금강보험, 조은니시 우베지점 등 협찬단체들이 소개된 다음 윤공 총련지부 부위원장 겸 니시우베분회 분회장이 축배선창을 하였다.
참가자들이 불고기를 즐기는 속에 야마구찌초중 교직원들이 소개되고 노래가 피로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추첨회가 진행되고 마지막에는 후꾸오까와 히로시마의 조선가무단 단원들이 축하공연을 펼쳐 회장의 분위기를 돋구었다.
모임을 결속한 남부지역청상회 최성일회장은 《국경절을 지역의 어르신 그리고 새세대들로 성대히 축하할수 있어서 아주 의의가 크다. 계속 청상회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참가자들은 《지부관하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이니 참 즐겁다.》《녀성동맹에서 음식을 준비해주고 조청과 청상회에서 행사성공을 위한 사업에 적극 나서주니 정말 고맙다.》등 저마다 감상을 이야기하였다.
앞서 8월 26일에 총련본부집행위원회가 진행되였다. 여기에 집행위원들 27명이 참가하였다. 집행위원회에서는 중앙위원회 결정을 앞장서 집행할것이 토의결정되였으며 참가자들은 공화국창건 75돐을 경축하는 회식 및 결의마당을 가지였다.같은날 간또대진재 조선인학살 100년과 관련하여 추도모임이 거행되였다.
총련본부에서는 9.9절에 즈음하여 이날을 본부관하 학생들과 함께 축하하자고 야마구찌초중 원아, 학생들에게 양과자를 선물하였다.
【야마구찌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