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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역원들을 선출/효고현체육협회 제14차 총회

2023년 10월 03일 09:43 단체・사업체

총회에서는 새 역원 12명이 선출되였다.

재일본조선인효고현체육협회 제14차 총회가 9월 22일 고베시내 시설에서 진행되였다.여기에 총련 효고현본부 김철위원장, 재일본조선인체육련합회 리강홍리사장, 효고현체육협회에 소속한 축구, 배구, 롱구, 탁구, 골프, 등산, 바둑협회와 효고투구단《4.24구락부》의 대표들 32명이 참가하였다.

총련본부에서는 체련과의 련계밑에 작년 11월에 체협종목별책임자들의 모임을 조직하여 효고현체협의 현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조직재건을 위한 사업에 떨쳐나섰다.

그 결과 총회는 강령적5.28서한관철을 위한 애국적대중운동에 효고현체협이 적극 합세할 조직태세를 갖추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주악으로 시작된 총회에서는 총련본부 김일도부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그는 체협이 벌려온 활동에 대하여 총화하면서 체협상임리사회와 각 협회의 기능과 역할을 높일데 대하여, 체육을 동포군중쟁취의 힘있는 무기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하여, 조선학교의 소조들을 적극 방조하고 인재육성과 지도자들의 기술기량향상에 힘써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총회에서는 조리관회장, 박성권리사장을 비롯한 12명의 역원들이 새로 선출되였다.

체련 리강홍리사장의 축배선창으로 시작된 2부 연회에서 참가자들은 현내의 체육활동을 더듬어보는 영상을 감상하면서 앞으로도 체육활동을 더 활발히 벌려나갈 결심을 새로이 하였다.

결의표명을 한 조리관회장은 《우리 학교에 소조가 있고 1명이라도 학생이 있는 한 그들을 전면적으로 방조하는것이 체협의 사명이다.》고 강조하면서 《민족교육의 화원에서 자라는 꽃봉오리들의 미래를 위하여 체육인들의 힘을 묶어세우자.》고 호소하였다.

【효고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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