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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니시도꾜 서부지부 경로모임/조대생과 함께 고령동포들을 축하

2023년 09월 28일 14:11 본부・지부・분회

9월 17일, 총련니시도꾜 서부지부 경로모임이 총련과 녀성동맹의 공동주최로 도꾜 훗사(福生)시내의 시민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서부지부에서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확대로 인하여 몇년동안 경로모임을 진행하지 못했다. 총련, 녀성동맹의 지부역원들은 오래간만에 가지는 경로모임을 고령동포들에게 큰 기쁨을 드리는 마당으로 만들기 위한 방도를 협의한 끝에 조선대학교 학생들의 소공연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총련 니시도꾜 서부지부 경로모임이 진행되였다.

서부지부 박양치부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모임에서는 먼저 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김정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축전을 총련본부 김익순위원장이 랑독하였다. 김승지 지부위원장의 축하인사에 이어 서부지부 리룡수고문의 축배선창으로 시작된 연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지부에서 성의껏 마련한 음식을 들면서 환담하였다.

그후 조대 문학력사학부 1학년생들이 준비한 민족기악소공연이 진행되였다. 희망에 넘친 청춘들이 연주하는 《조국을 노래하네》, 《민요련곡》등은 참가자들의 대절찬을 받았으며 장내에서는 흥겨운 춤판과 노래가 펼쳐졌다.

조대생들이 소공연을 피로하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다마가와(多摩川)상류의 오고우찌언제(小河内ダム)건설을 위한 함바(飯場)에 끌려온 1세 동포들에 의해 출발한 전통있는 서부지부에서 3세, 4세가 대를 이어가면서 이렇게 축하해주니 참으로 감개무량하다.》, 《조대생들의 공연을 보며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니 정말 즐겁고 젊어지는것만 같다.》, 《특색있게 경로모임을 조직해주어서 참으로 고맙다.》라고 감상을 말하였다.

(니시도꾜 서부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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