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제26기의 경험과 제27기사업의 전망
2023년 09월 28일 13:28 단체・사업체유족한 동포사회를 위한 대중운동을
9월 16일에 진행된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제27차 총회에서는 지난 제26기기간의 사업을 총화하고 청상회가 민족교육지원사업을 비롯한 애족애국운동을 선두에서 주도하기 위한 제27기 사업방침이 토의결정되였다. 26기사업의 경험, 27기사업의 전망에 대하여 제27기 중앙청상회 김민관회장, 최병호직전회장과 이야기를 나누었다.(정리-오해정기자)
-25, 26기에는 어떤 활동을 벌려왔는가.
최병호(최) :《새시대 혼!》의 구호따라 《땀을 흘리는 청상회》, 《핑게를 대지 않는 청상회》, 《일하는 청상회》로 조직의 면모를 일신하는데 주력하였으며 민족교육지원사업을 비롯하여 동포사회의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기 위한 새로운 사업들을 추진하였다. 동포사회가 직면해있는 문제들을 외면하지 말고 솔선 맡아 풀어나가자는 관점에서 사업을 밀고나갔다.
김민관(김): 25, 26기는 최병호회장을 중심으로 종전의 청상회운동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사업들을 수많이 전개하였다. 각 지방, 지역청상회가 자기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 동포들의 무궁한 힘을 모으면 유족한 동포사회, 꽃봉오리들의 찬란한 미래는 반드시 펼쳐진다는 신심을 얻을수 있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