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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들에게 힘과 용기를/미야기에서 동포행사

2023년 09월 27일 11:39 동포생활 총련

현청상회가 주최

행사에는 각계각층 동포들과 일본시민들이 참가하였다.

미야기현청상회가 주최하는 미야기동포여름행사 《미야동페스티벌 2023》이 8 월 26 일 도호꾸초중에서 진행되였다.

4년만에 개최된 행사에 각 기관, 단체 역원들, 각 지방청상회 회원들, 현내 동포들, 현 및 시의회의원, 일조우호신천협회, 宮城教育大学 교수와 학생들을 비롯한 일본유지들 186명이 참가하였다.

이곳 지역 민족교육의 발전에 힘을 기울여온 미야기현청상회에서는 그동안 코로나재앙으로 인하여 동포들이 만나는 기회가 줄어든 조건에서 현내 동포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조직하였다.

다양한 기획이 진행되였다.

행사명칭 《미야동》에는 현내 동포들과 도호꾸초중 주변의 《동》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련계를 가지고 교류를 깊여나갈 계기를 마련하자는 의미가 담겨졌다.

미야기현상공회 리장호회장의 축배선창으로 막이 오른 행사에서는 도호꾸악단에 의한 연주, 기관대항 쿠이즈대회, 추첨회, 도꾜조선가무단에 의한 공연 등 다양한 기획들이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청상회가 준비한 불고기를 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기획들을 즐겼다.

또한 행사에 앞서 도호꾸초중에서는 주변 일본대학 학생들의 협력아래 어린이놀이마당이 꾸려졌으며 학교를 찾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통일렬차가 회장을 누비였다.

행사마지막 도꾜조선가무단의 공연에서 《통일렬차 달린다》가 흐르자 참가자들에 의한 통일렬차가 누비여 분위기는 절정에 달하였다.

행사는 미야기현청상회 리정수회장(실행위원장)의 인사로 막을 내렸다.

참가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준 미야기현청상회 회원들은 새시대를 개척하는 뜨거운 정열을 가지고 앞으로도 동포사회와 민족교육을 위해 앞장서나갈 결심을 새로이 하였다.

【미야기현청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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