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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시꼬꾸, 규슈지방 학생들이 조선무용 합동련습

2023년 09월 12일 12:02 민족교육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쥬시꼬꾸, 규슈지방 초급부무용부 학생들이 합동련습을 진행하였다.

8 월 1일, 2일에 걸쳐 히로시마초중고, 오까야마초중, 규슈초중고, 후꾸오까초급의 초급부무용부 학생들이 규슈초중고에서 합동련습을 진행하였다.

2일간의 합동련습은 지난 4년간 코로나재앙으로 인하여 서로 만나지 못한 이 지방의 학생들이 조선무용을 통하여 뉴대를 깊이고 무용을 사랑하는 마음을 한층 더 키우며 10월에 있는 예술경연대회 지방대회를 향한 높은 목표를 함께 세우는 기회를 위해 조직되였다.

교원들의 지도를 받는 학생들

합동련습에서는 전체 참가자들이 조선무용의 기본동작련습을 한 후 학년별로 련습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서로의 모습에서 자극을 받으면서 련습에 열성껏 참가하였다.

합동련습 첫날째 히로시마, 오까야마에서 참가한 학생들은 규슈 학생들의 집에 하루숙박하였으며 이틀째는 규슈초중고 무용부 학부모들이 모든 참가자들에게 사랑어린 점심을 장만해주었다.

합동련습에 참가한 히로시마초중고 초급부 6 학년 김리순학생은 《많은 사랑으로 마련된 귀중한 배움의 마당에 참가한 최고학년답게 앞으로 소조활동에서 동생들을 이끌어나가겠다.》고 결심을 피력하였다. 후꾸오까초급 초급부 5 학년 리소현학생은 《열성껏 배우자, 례절바르게 행동하자, 다정히 지내자의 3가지 약속을 지키면서 합동련습에 림하였다. 앞으로 경연대회까지 열심히 련습하여 꼭 금상을 쟁취하겠다.》고 말하였다.

합동련습은 교류와 배움의 마당이 되였다.

규슈초중고 학부모인 리선애씨는 《10월에 있는 지방예술경연대회를 향하여 합동련습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참좋은 일이라고 생각했고 부모로서 아이들을 위해 할수 있는 일이 있으면 꼭 협력하고싶다는 생각이였다. 이번에 우리 집에 숙박한 히로시마의 학생들의 례절바르고 협조성있는 모습을 보고 민족교육의 훌륭함을 다시금 느꼈다.》고 말하였다.

오까야마초중 리례나교원은 《이번 합동련습은 참으로 의의깊은 교류와 배움의 마당이 되였다. 학생들은 합동련습을 통해 조선무용련습에 열성껏 나서는 친근한 동무들이 주시꼬꾸, 규슈지방에 있다는것을 온몸으로 느꼈을것이다.》 하고 돌이켜보았다.

학생들은 앞으로 이틀간에 배운것들을 꽃피우기 위해 각 학교에서 열심히 련습하여 성장한 모습으로 만날것을 서로 기약하였다.

【실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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