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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

2023년 09월 11일 13:02 총련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의 영예 떨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가 8일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서충언부의장 겸 국제통일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녀성동맹중앙위원장, 중앙감사위원회 리명유위원장, 총련중앙 고문들과 국장들, 시학,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간또지방의 총련본부위원장들, 일군들과 함께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가 진행되였다. (8일, 조선회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창건하시고 이끄신 존엄높은 공화국의 해외공민된 영예를 떨치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서한관철을 위한 애국적대중운동을 활발히 전개해나가자!》는 구호판이 게시된 회장은 우리 조국이 건국력사에 일찌기 가져보지 못하였던 세계적인 막강한 국방력을 떠올리고 위대한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펼쳐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공화국창건 75돐을 맞이한 감격과 환희로 들끓었다.

대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되였다.

대회에서는 박구호제1부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제1부의장은 김일성주석님의 부강조국건설위업과 김정일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에 대하여 언급하고 수령님들의 사상과 존함으로 빛을 뿌리는 조선은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밑에 나라의 존엄과 지위, 종합적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오르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제1부의장은 재일동포들의 참된 삶과 후대들의 행복은 해외동포들을 공화국의 어엿한 해외공민으로 내세워주신 수령님들에 의해서 마련되였다고 하면서 공화국창건 75돐을 경축하는 오늘 대원수님들께서 창건해주시고 령도해주시였으며 김정은원수님께서 이끄시는 위대한 인민의 나라, 김일성, 김정일조선이야말로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정치법률적, 도덕의리적으로 보살펴주고 지켜주며 새로운 부흥에로 이끌어주는 진정한 조국, 한없이 따사로운 어머니품, 위대한 수령의 품이라는것을 다시금 가슴깊이 간직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제1부의장은 일군들과 동포들사이에 오고가는 따뜻한 정을 원동력으로 하여 광범한 동포군중의 무궁한 힘을 최대로 불러일으켜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기,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승리적으로 열어나갈것이라고 하면서 강령적5.28서한에서 제시된 4대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애국적대중운동을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으로 심화확대해나가며 전체 일군들과 동포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켜 전 조직이 다같이 전진비약하는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것이라고 말하였다.

마지막으로 김정은원수님께서 펼쳐주시는 조국과 민족,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희망찬 미래를 향하여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를 더욱 힘차게 휘날리자고 호소하였다.

대회에서는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축하문이 랑독되였다.

대회는 《김정일장군의 노래》의 주악으로 끝났다.

중앙강연회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중앙강연회가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중앙강연회에서는 록화편집물 《우리의 애국가》가 상영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중앙강연회》가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5천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로 자라난 슬기로운 인민이 전설적위인이신 김일성장군님의 이끄심따라 건국의 대업에 하나로 뭉치면서 새 인간, 새 인민으로 다시 태여났으며 그 청청하고 힘찬 고고성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되여 세계만방에 울려퍼지게 되였다는것을 감명깊게 가슴에 새기였다.

또한 조선이 낳은 또 한분의 절세의 애국자이신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국가를 소리높이 부르면서 력사적5.28서한을 어김없이 관철하여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갈 숭고한 애국위업에 몸과 마음을 다 바쳐나갈 굳은 결의를 가다듬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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