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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개체계의 덕

2023년 09월 11일 12:29 메아리

올해 상반년의 경제성과로 대대적으로 보도된것은 관개체계를 새롭게 일신한것이였다. 각지 농장들에서는 지금 그 덕을 톡톡히 보고있다고 언론들은 전하고있다.

◆례하면 지난 시기 물이 부족하여 언제 한번 알곡생산계획을 시원히 수행해본적이 없었다고 하는 평안북도 선천군 효자농장. 지난해만 보아도 농장원들이 총동원되여 포전에 물주기를 진행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런데 올해는 생명수가 철철 흘러들어 올곡식농사에서부터 《예상치 못했던 높은 수확》(작업반장)을 거두었다고 한다.

◆평안남도 증산군 발산농장도 올곡식농사에서 정보당 2t 증수하였으며 벼농사에서도 많은 수확을 예견하고있다. 농장원들은 그 어떤 왕가물도 두렵지 않다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조선에서는 1960년대에 벌써 농촌의 수리화가 기본적으로 완성되고 2000년대에는 개천-태성호, 백마-철산, 미루벌물길을 비롯한 자연흐름식물길들이 건설되였다. 그런데 정비보강사업이 따라서지 못하여 관개체계가 적지 않게 손상되였다.

◆그런 속에서 올해 봄,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높이 받들고 관개시설정비보강사업이 일시에 전격적으로 벌어졌다. 불과 두달 남짓한 기간에 가물피해를 심하게 받던 지역들을 위주로 6만여정보에 달하는 밭들의 관개체계가 일신된것을 비롯하여 2만 4천km의 관개물길이 보수되고 3천여개소의 양수장이 새로 건설되였다.

◆자연의 광란을 길들이는 관개공사는 방대한 로력과 자재, 자금을 요구하는 대건설사업이다. 평양시 5만세대와 전국에서 농촌살림집건설이 진행되는 가운데 관개부문에서도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농업발전을 담보하기 위한 거창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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