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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포럼 2023 in 미에》, 17일 柿安시티홀 대홀에서 개최

2023년 09월 11일 12:26 단체・사업체

《이어가자 미에! 용을 쓰자!》

《우리 민족포럼 2023 in 미에》가 17일 柿安시티홀 대홀(柿安シティーホール大ホール)에서 개최된다. 미에에서 포럼이 진행되는것은 처음이다.

이번 포럼은 미에의 동포사회와 민족교육의 궤적을 엮은 제1부, 지역동포사회의 찬란한 미래상과 그를 위한 실천활동과정을 펼치는 제2부, 제3부로 구성된다.

《이어가자 미에! 용을 쓰자! ~우리 마음 하나로 모아~》란 포럼의 주제에는 아이들의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애족애국의 전통을 이어 동포들의 무궁한 힘을 하나로 모아 전심전력을 다하여 기어이 미에동포사회가 일떠서는 새 모습을 꾸려나갈 결심을 담았다.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받아안고 처음으로 개최되는 지방단위 민족포럼의 중요성에 맞게 작년 12월 4일에 발족된 포럼실행위원회가 김철규위원장(미에현청상회 회장)을 중심으로 미에동포사회의 힘을 집결하면서 준비를 다그쳐왔다. 총련과 녀성동맹, 상공회, 조청 그리고 욕가이찌초중과 아버지회, 어머니회 등 전 조직, 전 동포의 무궁무진한 힘을 원동력으로 하여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는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하여 주야로 분투하였다.

용을 쓰는 새 모습을 선보이기 위한 미애동포사회의 발걸음은 포럼을 향해 더욱 가속도가 붙었다.

미에현청상회 회장을 력임한 40대 총련지부 부위원장들, 30대 녀성동맹지부 부부장을 비롯한 새세대 상임위원들이 새로 선출되여 애족애국운동의 계주봉을 이어받았다. 조청지부의 재건, 토요어린이교실의 개강, 미에현청상회 이전 성원들의 모임 발족은 용을 쓰는 새 모습을 향해 사업하는 과정에 이룩된 귀중한 전진이다.

올해는 미에현청상회가 재건되여 10돐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다. 10년전의 제4기 총회에서는 《우리의 새 출발은 작은 한걸음이지만 이것이 앞으로 반드시 아이들의 찬란한 미래를 담보하는 한걸음으로 될것》이라고 선포하였다.

김철규위원장은 포럼실행위원회 발족모임에서 《한사람의 백걸음보다 백사람의 한걸음, 백걸음이 더 중요하다. 단합된 힘으로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한 백걸음, 천걸음을 대담하게 내디디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10년전의 《작은 한걸음》이 뜻을 같이하는 동포들의 천걸음으로 전변된 의의가 이번 포럼에서는 과시되게 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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