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자》, 각지 농장벌에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

각지 농장벌에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가 한창이다.

농장원과 지원자들의 높은 열의, 련관부문에서 설비와 물자, 전력을 보장

농사결속시기가 왔다. 지금 조선 각지의 농장벌은 가을걷이와 낟알털기, 량곡수매를 최단기간에 결속하고 알곡증산의 승전고를 높이 울릴 농장원들과 지원자들의 열의로 끓어번지고있다.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는 한해 농사의 성패가 좌우되는 중요한 영농공정이다.

각지 농장벌에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가 한창이다.

농사를 잘 짓는것도 중요하지만 익은 곡식을 제때에 거두어들이는것 역시 알곡수확고를 최대로 높이기 위한 절실한 문제이다. 아무리 좋은 농사작황을 마련했다고 해도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제때에 하지 못하면 봄내여름내 땀흘려 농사를 지은 보람이 없게 되며 결국에는 알곡생산계획수행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지금 각지 농장원들앞에 나선 중차대한 과업은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여 나라의 쌀독에 쌀을 가득 채우는것이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올해 농사에 전당적, 전국가적인 힘을 총집중하도록 강력한 조치들을 취하시고 지난 8월 태풍피해를 입은 안변군의 농장포전들을 찾고찾으시며 싸우는 전선에서 한치의 땅도 적들에게 내여줄수 없듯이 인민생활과 직결된 농업전선에서 단 한평의 땅도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빼앗길수 없다는 애국의 철리를 온 나라 인민들, 특히 농사의 주인인 농장원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시였다.

작년말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인민

각지 농장벌에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가 한창이다.

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웠다. 올해 알곡생산목표는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에서 돌파구를 열고 나라의 전반적경제를 활성화하는데서 기어이 점령해야 할 주되는 투쟁과업으로 설정되였다.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최적기에 진행하는것은 올해 농사결속에서 나서는 관건적인 문제이다. 가을걷이를 늦잡으면 늦잡을수록 낟알허실량도 그만큼 많아지게 되기때문이다. 가을한 곡식을 제때에 털지 못하고 쌓아두면 숨쉬기로 인한 영양물질소모로 천알질량이 감소된다.

지금 각지 농촌에서는 곡식들의 여물기과정에 대한 조사를 포전별, 필지별, 품종별로 구체적으로 진행한데 기초하여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일정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수행하고있다.

각지 농장벌에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가 한창이다.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는 농장원들만이 아니라 온 나라 인민들이 떨쳐나서고있다. 농장벌에 진출한 지원자들은 맡겨진 일을 성실하게 하고있으며 각급 인민위원회들에서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농사결속을 위해 공민적의무와 본분을 다할수 있게 농촌동원로력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고있다.

련관부문과 단위들에서도 농업을 물질기술적으로 지원하고있다. 성, 중앙기관들에서는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절실히 필요한 설비와 자재, 영농물자들을 최우선 보장하고있으며 전력공업부문에서는 농촌에 전기를 우선적으로 중단없이 보내주어 낟알털기가 제때에 원만히 진행되게 하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