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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창건 75돐경축 대공연〉 마지막 합동련습 진행

2023년 09월 04일 14:58 문화

동포들의 무궁한 힘 과시하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대공연 《우리의 국기》 (주최=실행위원회, 9월 6일, 도꾜도 기다구) 출연자들이 련습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있는 가운데 본무대를 앞둔 《9.9동포합창단》과 《9.9관현악단》의 마지막 합동련습이 3일에 도꾜중고에서 진행되였다.

《9.9동포합창단》과 《9.9관현악단》의 마지막 련습이 진행되였다.

먼저 동포합창단과 관현악단으로 나뉘여 련습을 진행한 후 다목적홀에서 함께 련습을 진행하였다. 아동중창과 무용 《가슴펴고 걸어갈래요》에 출연하는 요꼬하마초급과 사이다마초중 학생들도 련습에 참가하였다.

마지막 합동련습에 열성껏 참가하는 《9.9동포합창단》성원들

출연자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더욱 빛내일 열의로 충만되고있다.

녀성동맹도꾜 아다찌지부 노래소조 《보람하모니》 성원인 신순자씨(73살)는 《학생시기에 대음악무용서사시에 출연하였는데 조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노래한 그때의 감격을 다시한번 맛보고싶어 이번 대공연에 출연할것을 희망하였다. 그동안 출연자들은 공화국창건 75돐을 경축하기 위해 날씨가 무더운 속에서도 련습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며 《대합창을 비롯한 공연종목을 통하여 이역의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굴하지 않은 재일동포들의 무궁한 힘을 과시하겠다. 그리고 동포들이 이어온 애족애국의 전통을 후대들에게 넘겨줄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한편 이날 《9.9무용단》의 련습도 도꾜중고에서 진행되였다.

남성무용수로 출연하는 조청사이다마 중부지부 리영기조직부장(25살)은 《대공연에 대한 동포들의 관심과 기대가 날로 높아가는 가운데 끝까지 해내자는 마음으로 어려운 춤동작도 열심히 익혀 조청원들과 합심하여 련습했다.》하고 련습기간을 돌이켜보았다. 그는 《공연제목이 〈우리의 국기〉인것만큼 뜻깊은 경축무대에서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노래하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기,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갈 동포사회의 밝은 모습을 자신이 출연하는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에서 표현하겠다.》하고 무대에 설 결심을 새로이 하였다.

(안령희기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대공연 《우리의 국기》

시일:9월 6일 18시 30분(17시 30분 개장)

장소:北とぴあ さくらホール(도꾜도 기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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