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간또대진재 조선인학살 100년〉추도사업실행위원회가 기자회견

2023년 09월 02일 08:15 력사

대학살의 사실을 인정하라

8월 30일 東京都千代田区의 日本外国特派員協会에서 간또대진재 조선인학살과 관련한 기자회견이 있었다.

8월 30일 東京都千代田区의 日本外国特派員協会에서 간또대진재 조선인학살과 관련한 기자회견이 있었다.

이날 회견은 《간또대진재 조선인학살100년-학살희생자의 추도와 책임추궁행동》실행위원회 (이하 추도와 책임추궁행동 실행위) , 《간또대진재 조선인, 중국인학살 100년 추도대회 실행위원회》(이하 추도대회 실행위) 의 공동으로 조직되였다.

추도와 책임추궁행동 실행위에서 김철수씨 (조선인강제련행진상조사단 사무국차장), 藤本泰成씨 (포럼 평화, 인권,  환경 공동대표)가, 추도대회 실행위에서 林伯燿씨(추도대회 실행위 공동대표), 田中宏씨(一橋大学 名誉教授, 추도대회 실행위 공동대표)가 각각 참가하였다.

사진왼쪽에서 김철수씨, 藤本泰成씨, 林伯燿씨, 田中宏씨

김철수씨는 《학살은 결코 지진의 혼란속에서 우발적으로 일어난 사건이 아니다.》고 지적하고 일본국가와 민중들에 의해 감행된 이 대학살은 조선침략과 식민지지배가 초래한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날 대표들은 일본정부와 지방자치체들이 100년간 은페하여온 간또대진재 조선인학살의 사실을 인정하고 사죄함으로써 다시는 잘못을 재발하지 않겠다는 강한 결의를 대내외에 표명해야 한다고 호소하였다.

(한현주기자)

관련사이트

올해 간또대진재 조선인학살 100년에 즈음하여 《간또대진재 조선인학살100년-학살희생자의 추도와 책임추궁의 행동》실행위원회가 주관하는 특설사이트 《규명과 계승-간또대진재 조선인학살로부터 100년》이 공개되고있다.

사이트는 《조선신보》가 취재과정에 모은 각종 자료와 기록 등을 하나로 묶었다. 《개요와 년표》, 《100년사업활동》, 《증언과 기록》, 《아카이브》의 4개의 항목별로 간또대진재시 조선인학살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이 정리되여있다.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