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중앙체육대회 2023〉 선수들이 련습성과 발휘／가라데

2023학년도 학생중앙체육대회 가라데경기가 8월 26, 27일에 걸쳐 도꾜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재일본조선인체육련합회 리강홍리사장, 재일본조선인가라데도협회 김수명회장, 각지 중, 고급학교의 선수, 관계자, 학무모들이 참가하였다.

재일본조선인가라데도협회에서는 18년부터 학생중앙체육대회와 일반선수들이 출전하는 선수권대회를 동시에 개최하여 《코리안가라데훼스티벌》의 명칭으로 진행하여왔다. 21년부터는 조일친선경기도 함께 진행하고있다. 이번 대회는 작년 10월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세계가라데도련명에 가맹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대회가 되였다.

각지에서 학생들이 모여 훈련성과를 과시하였다.

26일에는 개인가다경기(중급부 남자, 고급부녀자, 남자)가 진행되였다. 니이가다, 군마, 이바라기, 아이찌, 오사까, 고베의 선수들은 평상시 훈련을 통해 련마해온 기술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결과 중급부 남자부문에서는 오사까중고 최룡수선수(중3)가, 고급부 녀자부문에서는 오사까중고 김미래선수(고3)가, 고급부 남자부문에서는 아이찌중고 김재우선수(고3)가 각각 우승을 쟁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