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11명의 승리는 동포들의 기쁨／강명세

도꾜제4초중 중급부 축구부 도대회 1승의 쾌거에 접하여

지난 8월 6일, 도꾜제4초중에서 동포야회가 진행되여 운동장이 오랜만에 흥성거렸다.

청상회가 주최한 이번 야회는 코로나재앙이래 처음되는 동포대행사였다. 동포들은 물론 일본사람들까지 수많이 찾아와 참으로 뜻깊은 한때를 보낼수 있었다.

이날 무대에서는 예술소조생들과 함께 중급부 축구부가 소개되였다.

그것은 이곳 학교 중급부 축구부가 도꾜도대회에 16년만에 진출하여 력사적인 1승을 거두었기때문이다.

가뜩이나 올해 중급부 축구소조원은 11명밖에 없었다. 한사람의 여유도 없는 아슬아슬한 조건에서 그들에게는 나약성이나 타협은 허용되지 않았을것이다.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인해 어떤 경기는 10명으로 림해야 할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마음속에는 오로지 한가지 목표밖에 없었다.

《16년만의 도대회 진출 및 도대회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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