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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권연구협회 대변인담화/유엔안보리 《인권》모략소동과 관련하여

2023년 08월 19일 14:21 대외・국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인권연구협회 대변인이 19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다음과 같다.

세계평화와 안전, 국제적정의를 선도해야 할 사명을 지닌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특정한 나라의 강권과 전횡에 휘둘리여 인간쓰레기들의 활무대로 변하는 개탄스러운 일이 벌어졌다.

17일 국제평화와 안전문제취급이 기본사명인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존재하지도 않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권문제》를 론하는 사이비《인권리사회》로 탈바꿈한것이다.

조선인권연구협회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비렬하고 너절한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따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유엔헌장에 명기된 자기의 직권을 란폭하게 람용하면서 개별적나라의 인권상황을 걸고든데 대하여 강력히 규탄배격한다.

세계에 류례없는 가장 반인륜적이고 야만적인 고립압살정책으로 조선인민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는 미국이 감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권상황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상정시킨것 자체가 세계인권선언과 유엔헌장의 정신에 대한 모독이고 유린이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진정으로 조선인민의 복리와 권리에 대하여 관심한다면 대조선적대시를 국책으로 삼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주권과 안전리익을 위협하는 미국의 반인권적, 반평화적행위에 대해서부터 마땅히 문제시해야 할것이다.

가장 수치스러운 인권기록을 보유한 세계최대의 인권유린국 미국의 지령에 따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우리의 인권상황을 거론한것도 격분할 일이지만 저 하나의 더러운 목숨을 부지하겠다고 자기를 키워준 조국은 물론 부모처자까지 헌신짝처럼 줴버리고 도주한 인간추물들을 최고의 국제정치기구라고 일컫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회의장에 앉힌것 자체도 수치스러운 일이다.

미국은 인간으로서의 존재가치를 상실한 쓰레기들을 《정중히 초대》하여 자기옆에 앉힘으로써 저들스스로가 눅거리인간추물들과 짝지지 않는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보였다.

미국이 그토록 《인권투사》로 추어올리며 보물처럼 여기는 《탈북자》쓰레기들이 하나와 같이 극악한 범죄자, 도덕적저렬아, 협잡군들이라는것은 공인된 사실이다.

지금도 국제사회는 조국과 부모형제를 버리고 미국으로 도주하여 유엔무대에서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미쳐날뛰던 《신동혁》이라는자가 몇푼의 돈에 팔려 자기의 과거를 외곡한 사실을 토설함으로써 이른바 《탈북자증언》의 허위성이 온 세상에 폭로되였던 8년전의 사실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우리의 인권실상에 대해서는 우리 인민들자신이 잘 알며 그에 대한 평가도 바로 우리 인민들자신이 내린다.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자기 생활에 대한 애착, 미래에 대한 락관을 가지고 성실하고 근면하게 일하고 생활하며 참다운 인권을 향유하는 수천만의 목소리를 몇몇 안되는 인간쓰레기들의 얼토당토않은 거짓말로 가리울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

이러한 진리를 외면한채 주권국가의 참다운 인권상황을 걸고드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야말로 미국의 사설독재기구, 반인권모략기구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은 명심해야 한다.

그 무슨 개별적인물을 내세워 한 나라의 인권실태를 타매하는것은 결코 미국만이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

이 지구촌에는 미국식인권에 대해 좋다고 하는 사람보다 더럽다고 침을 뱉는 사람이 더 많으며 부패무능한 미국집권세력의 무지무능으로 인권동토대로 되여가는 미국사회에 불만을 품은 사람 또한 이루 헤아릴수없이 많다.

유엔본부가 자리잡은 뉴욕에서 미국의 참담한 인권유린실상에 대하여 할 말이 있는 사람들을 찾는것이 아마 길가에서 막돌을 찾기보다 더 쉬울것이다.

참다운 인권보장은 국가의 자주권수호와 불가분리이다.

악의 제국 미국의 불법무도한 적대적, 실존적위협으로부터 수천만 조선인민의 자주적권리와 리익을 철저히 보위하는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권보장사업에서 최우선순위이다.

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수천만 인민대중의 참된 삶의 터전인 국가의 자주권과 사회주의제도, 안전리익을 백방으로 수호해나갈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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