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각지에 센바람, 폭우경보 발령,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강구
2023년 08월 09일 07:04 공화국조선의 여러 지역에 센바람, 폭우, 많은 비, 해일, 해상경보가 발령되였다.
기상수문국의 통보에 의하면 조선이 태풍6호의 영향을 받을것이라고 한다.
10일-11일 평안북도, 자강도, 량강도를 제외한 동서해안의 대부분지역에서 센바람주의경보가 내려졌다.
10일 평양시, 평안남도, 황해남북도, 남포시, 개성시의 일부 지역에서, 10일-11일 오전 동해안지역에서 10~15m/s의 센바람이 불겠으며 특히 고성군, 리원군, 명간군을 비롯한 강원도, 함경남북도 바다가의 일부 지역에서는 15m/s이상의 강풍이 불것이라고 한다.
9일 밤-11일 강원도, 함경남북도의 바다가지역에서 폭우, 많은 비 중급경보가, 강원도, 함경남북도의 내륙지역과 황해북도 동부지역, 개성시, 라선시에서 폭우, 많은 비 주의경보가 내려졌다.
9일 밤-10일 강원도, 함경남도남부의 바다가지역에서, 10일-11일 함경남도북부, 함경북도의 바다가지역에서 폭우를 동반한 250~350mm의 매우 많은 비가, 10일-11일 강원도, 함경남북도의 내륙지역과 황해북도 동부지역, 개성시, 라선시에서 폭우를 동반한 100~150mm의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보고있다.
10일-11일 강원도, 함경남도, 함경북도 김책시의 해안에서 70~100cm의 해일이 예견되므로 해일주의경보가 내려졌다.
10일-11일 조선동해에서 센바람과 높은물결중급경보가, 조선서해에서 센바람과 높은물결주의경보가 발령되였다.
《로동신문》에 의하면 현재 국내의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센바람, 폭우, 많은 비, 해일, 해상경보가 발령된데 맞게 사소한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견성있는 대책을 시급히 강구해나가고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인민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지키기 위해 고도의 긴장성을 견지하며 태풍과 큰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있다.
평양시당위원회에서는 태풍과 큰물피해방지를 위한 작전을 주도세밀하게 세운데 기초하여 모든 일군들이 현지에 나가 조직정치사업을 벌리도록 하고있다.
구역, 군들의 당, 행정, 근로단체일군들은 지역과 단위의 위험개소들을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태풍과 큰물피해를 입을수 있는 살림집과 공공건물, 침수위험구역과 산사태의심구역들을 빠짐없이 장악하여 대책하기 위한 사업을 빈틈없이 해나가고있다.
황해남도당위원회에서는 지금껏 애써 가꾼 농작물들을 태풍과 큰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적시적으로 취하고있다.
평안북도, 황해북도, 함경북도, 함경남도,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각지의 당조직들에서도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태풍과 큰물피해막이의 중요성과 위기대응방법, 행동질서를 인식시키기 위한 해설과 교양을 강화하여 광범한 대중이 이 사업에 스스로 떨쳐나서도록 하고있다.
중요건설장들에서 태풍6호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우고있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공사자재와 건설기계, 건설물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 실속있게 진행되고있다.
서포지구 새 거리와 강동온실농장,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건설자들은 공사도로를 일매지게 보수하여 폭우와 무더기비가 내리는 경우에도 륜전기재들이 안전하게 운행할수 있게 하고있다. 한편 시공중에 있는 건설대상들에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신속히 다그치도록 하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