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부 《로동신문》사설
2023년 07월 30일 16:43 공화국위대한 7.27을 성대히 경축한 승리자의 긍지드높이 뜻깊은 올해의 총진군을 더욱 가속화해나가자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고결한 충의심과 드높은 애국심에 떠받들려, 세계 진보적인류의 열렬한 축하속에 우리는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영광과 계승의 대축전으로 성대하게 경축하였다.
승리의 7.27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70년은 전승의 영예와 전통을 굳건히 고수하고 끊임없이 승화시켜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 떠올리고 국가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세기적인 대변혁을 안아온 긍지높은 행로이다.
혁명의 걸출한 수령들을 높이 모시고 우리의 국기에 영웅성과 강대성의 신화만을 새겨온 성스러운 70년을 영광과 존엄, 번영의 백년대계로 끝없이 이어나갈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를 과시하였다는데 전승 70돐이 가지는 력사적의의가 있다.
지금 온 나라는 7.27의 경축행사들을 통하여 강대한 우리 국가의 불패의 기상과 국력,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불멸의 명함과 존위를 만방에 떨치고 승리전통의 확고한 계승을 시위한 크나큰 기쁨과 격정으로 세차게 끓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전승세대의 삶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조국번영의 한길에서 승리자로 한생을 빛내여야 합니다.》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은 위대한 승리신화를 창조하고 혁명의 년대마다 고귀한 피와 땀으로 그 전통을 억세게 이어온 전승세대와 그 후손들이 함께 경축한 전체 인민의 명절, 공화국의 명절이였다.7.27의 경축행사들은 위대한 력사와 전통, 고귀한 정신적재부를 굳건히 계승하여 존엄높은 우리의 국호와 국기를 영웅성의 상징으로, 반제투쟁의 승리의 기치로 더욱 빛내여갈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전화의 영웅세대의 숭고한 정신을 피줄기로 간직하고 올해 투쟁목표점령을 위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으로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이것이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경축행사들을 통해 전체 인민이 더욱 깊이 새긴 억척의 신념이다.
이번 전승절경축행사들을 통하여 우리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대를 이어 높이 모시여 승리는 영원히 조선의것, 우리의것이라는 진리를 세계앞에 다시금 각인시키였다.당중앙결사옹위정신, 영웅적전투정신이 만장약된 최정예혁명강군의 힘찬 발걸음, 최신예병기들의 도도한 흐름에는 반제반미성전에서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새로운 전승신화를 창조해나갈 기상이 서리발쳤다.
주체조선의 승리전통을 창조하시고 줄기차게 이어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끝없이 빛내여가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전승 70돐에 즈음하여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으시고 위대한 년대의 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전체 인민은 당중앙의 뜻과 의지대로 영웅세대의 숭고한 넋과 정신을 억척같이 재우고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더 힘차게 투쟁해나갈 결심을 굳게 다지였다.
전승 70돐경축 열병광장에 울려퍼진 《만세!》의 우렁찬 함성은 당중앙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백승의 력사를 굳건히 이어나갈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드높은 맹세의 분출이다.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억척불변의 믿음으로 전승을 떠올리고 위대한 장군님을 하늘처럼 믿고 따르며 전승사를 굳건히 수호해온 선렬들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영웅조선의 승리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려는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신념은 확고하다.당중앙의 두리에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일심일체를 이루고 투쟁해나가기에 우리 국가는 영원한 전승국으로 존엄떨칠것이다.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자, 이것이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경축행사들을 통해 힘있게 과시된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억센 의지이다.
장장 70년의 승리사를 떠받들고있는 군민대단결,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의 무한대한 활력이 있고 우리 국가의 필승불패성의 원천이 있으며 우리의 리상을 실현해나갈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경축행사들과 이 땅우에 솟아난 변혁적실체들은 군민대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을 다시금 보여주고있다.적대세력들이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고 미쳐날뛰는 긴박한 형세하에서,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조건에서도 국가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며 나라의 농업발전, 수도와 지방의 살림집건설, 관개건설 등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창조한 혁혁한 성과들은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단결된 힘으로 이룩한 고귀한 결실이다.전승 70돐경축 열병식광장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동지의 사열을 받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목숨바쳐 싸울 맹세를 다지던 최정예혁명무력의 위풍당당한 모습과 열병대오를 향해 열광적으로 환호하던 인민의 대하는 혈연의 뉴대로 맺어진 우리의 군민대단결의 공고성과 위력을 다시금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였다.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더 높이 발휘해나가려는것은 전승세대 후손들의 한결같은 의지이다.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군민협동작전을 과감히 전개해나가는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올해는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크게 아로새겨지게 될것이다.
전승세대의 념원을 하루빨리 실현하자, 이것이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경축행사들을 통해 세차게 분출된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강렬한 지향이고 열망이다.
공화국의 첫 수호자들이 불비속에서 소중히 그려본것은 후손만대가 복락하는 인민의 락원이였다.전화의 용사들이 아까운 생과 바꾼 이 땅, 로병세대들이 한생토록 애국의 성실한 자욱을 새겨온 이 강토우에 선렬들의 념원이 실현된 부흥강국을 일떠세우는것은 우리 후손들의 최대의 사명이고 숭고한 도덕의리이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경축 열병식과 대공연에서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으로 꿋꿋이 싸워 영웅세대의 념원을 기어이 실현하려는 미더운 계승자들, 긍지높은 후손들의 신념의 맹세가 뜨겁게 고동쳤다.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적대세력들의 발악이 거세여질수록, 애로와 난관이 겹쌓일수록 전설적인 영웅시대의 주인공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불굴의 모습에서 힘과 용기를 배가하며 분발해나가는것이 우리 인민이다.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이 간직했던 념원을 항상 되새겨보며 공화국의 선진성, 현대성을 새로운 높이에 떠올리기 위해 분투해나가는 인민이 있기에 우리 국가는 가까운 앞날에 전체 인민이 부럼없는 행복을 누리는 리상국가로 일떠서게 될것이다.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승리자의 혁명적명절로, 최고의 전승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한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전승세대의 위대한 영웅정신으로 승리의 새 력사를 보란듯이 써나갈 드팀없는 의지가 간직되여있다.우리는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이 발휘한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 조국에 대한 사랑, 무비의 헌신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체질화하고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뜻깊은 올해의 총진군을 더욱 가속화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는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상과 불패의 국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는 력사적인 계기로 만들었다.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공화국의 앞길은 무궁창창하다는 억척의 신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당중앙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가려는 불변의 의지를 더욱 깊이 간직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대적인 권위는 곧 우리 국가의 존엄이고 영예이며 우리 인민의 자부심이고 영광임을 심장깊이 새겨안고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절대적인 권위를 견결히 옹위하는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야 한다.사업과 생활의 매 공정과 계기들이 당중앙결사옹위과정으로,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해나가는 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올해 하반년도는 우리가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는가 못하는가가 결정되는 책임적이고 관건적인 시기이다.
우리는 공화국의 불패의 국력과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7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노도쳐온 그 정신, 그 기백으로 9월의 경축광장을 향해 진군속도를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반드시 점령하는것과 함께 부문과 단위의 지속적발전을 위한 토대구축에 응당한 힘을 넣어 내세운 과업을 철저히 수행해야 한다.인민경제의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자립, 자존의 기치높이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생산정상화,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며 하나를 창조하고 건설하여도 우리의것이라고 떳떳이 자부할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혁명의 전진과 더불어 우리 국가의 번영과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는 지금 대중운동의 중요성은 더욱더 부각되고있다.
우리는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거세찬 흐름속에서 자신들의 충성심과 애국심을 승화시켜 온 나라가 충성과 애국으로 끓어번지게 하여야 한다.《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더 높이 들고 사회와 집단, 동지들을 위하여 자신을 아낌없이 바치는 공산주의적미풍, 자신의 창조적로동으로 나라와 인민의 번영과 행복에 이바지하는데서 참된 삶의 가치와 인생의 보람을 찾는 기풍이 우리 사회에 공기처럼 흐르게 하여야 한다.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리고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전개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에서는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경축행사들을 통하여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끊임없이 고조시키기 위한 사상사업,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드세게 벌려야 한다.누구나 천하제일의 령장을 높이 모시고 존엄높은 전승국에서 살며 혁명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을 수놓아가도록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사상전을 강도높이 벌려야 한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치며 올해 목표점령에로 더욱 힘차게 나아가자.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