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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마조선인추도비/신주꾸에서 시위

2023년 07월 11일 13:13 력사

《련대의 힘으로 추도비 지키자》

군마현 다까사끼시의 현립공원 《군마의 숲》에 설치되여있는 《기억 반성 그리고 우호》의 추도비철거를 반대하는 시위가 2일 도꾜또 신주꾸에서 진행되였다. 《군마의 숲 조선인추도비철거를 반대하는 시민의 모임》(이하 시민의 모임)의 주최로 진행된 시위에 일본시민들과 동포들 80명이 참가하였다.

80명의 시민, 동포들이 모여 추도비철거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였다.

추도비는 현재 철거의 위기에 직면하고있다. 2012년부터 배외주의단체들이 추도비의 철거를 요구하여 항의소동을 일으켰으며 14년에 시민단체 《기억 반성 그리고 우호》의 추도비를 지키는 모임(이하 지키는 모임)이 비의 설치기간의 갱신을 허가하도록 요구하자 현측이 이를 불허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그후 지키는 모임을 중심으로 재판투쟁을 벌려왔는바 작년 6월 최고재판소에서 원고패소판결을 내렸다. 올해 5월 12일에는 지키는 모임이 새로 비의 설치관리허가신청서를 제출하였으나 다음달 13일 다시 불허처분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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