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대중의 힘과 열정을 총발동／《나라 도라이人페스타》

총련본부의 치밀한 조직사업

실행위원회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가시하라시장, 현의회의원들의 기념사진

《나라 도라이人페스타2023》(주최=실행위원회)가 현내외 동포들과 일본시민들 약 2,200명이 참가하여 대성황리에 진행되였다. 그것은 총련본부 상임위원회가 대규모행사에 관한 조직지도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어 동포대중의 힘과 열정을 총발동시킴으로써 이룩한 성과였다.

비전임열성자를 내세워

총련 나라현본부에서는 24기기간 비전임열성자들을 적극 발동하여 관하 지부와 분회를 비롯한 기층조직건설에 주력하였다.

총련 제25차 전체대회이후 이곳 본부에서는 상임위원회 하루강습을 조직하고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내다본 정책토론을 진행하였다. 본부, 지부, 분회의 역원진지를 튼튼히 꾸리는 사업, 2023년 나라초중창립 55돐(휴교중, 14년에 유치반을 재개)을 지향하여 광범한 동포대중을 조직과 학교의 두리에 묶어세우는 사업을 기둥으로 삼고 운동을 벌려나갈것을 결정하였다.

본부상임위원회는 그를 위한 방도로서 《투구》에 착안하였다. 나라초중에는 남학생들이 졸업후 오사까조고(당시)에서 투구를 시작하는 《전통》이 있었으며 그래서 나라동포사회와 투구는 인연이 깊었다. 또한 4년전인 2019년, 나라초중졸업생을 비롯한 동포들이 학교창립 50돐에 즈음한 투구페스타의 개최를 기획하다가 제반 사정으로 인해 사업이 중단된 경위가 있었다.

실행위원회 성원들

총련본부상임위원회는 문화체육행사를 통해 동포들이 민족의 마음을 간직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투구를 통하여 지역의 련대와 조일친선을 위한 운동을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이번 페스타를 조직하기로 하였다.

작년 10월 총련본부는 나라초중이 자리잡은 가시하라시의 시장을 방문하였다. 가시하라시는 행사의 취지에

투구를 통해 교류를 깊여／나라 도라이人페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