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민족교육의 우월성 과시/지역행사에 규슈조고생들이 참가

2023년 06월 19일 09:00 민족교육

《오까에리 오리오역》, 《오리오 마쯔리》에 참가한 규슈초중고 학생들

6월 3일 규슈초중고가 자리잡은 후꾸오까현 기다규슈시 오리오지역에서 《오까에리 오리오역》, 《오리오 마쯔리》가 진행되여 여기에 조고생들도 참가하였다.

JR오리오역 앞광장의 완성을 기념한 행사 《오까에리 오리오역》에는 우리 학교 미술소조 학생들의 작품전시회와 조고생들이 준비한 조선민족체험코너를 내왔다.

미술부 주장인 고급부 3학년 리윤희, 진애아학생들은 《여러 손님과 자기 그림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것이 즐거웠고 여러 학교의 그림을 보고 많은 자극을 받았다. 특히 우리가 그린 그림을 사진에 남겨주는분이 계시여 너무 기뻤다.》며 앞으로 또 다른분들께 감동을 안겨줄수 있는 그림을 그려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조선민족코너는 우리 민족의 전통있는 치마저고리나 가야금, 장고, 북과 같은 악기들을 체험할수 있게 꾸려졌다. 학생들은 민족문화와 전통을 손님들에게 직접 안겨주는데 많은 힘을 기울였다. 고급부 1학년 박세창학생은 《체험코너가 일본시민들에게 조선학교에서 배우는 우리 학생들의 존재와 민족교육의 우월성을 과시할수 있는 좋은 마당이 되였다. 전통있는 악기와 저고리를 우리가 계속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오까에리 오리오역》, 《오리오 마쯔리》에 참가한 규슈초중고 학생들

한편 4년만에 진행된 《折尾마쯔리》에는 무용소조, 가야금소조, 민족타악소조가 출연하여 본 무대를 가장 들끓게 만들었다.

무대에 오른 고급부 2학년 진례나학생은 《일본시민들이 감동했다고, 좋은 연주를 고맙다고 해준것이 기뻤고 우리의 문화와 력사를 배우는 자부심과 우월성을 과시할수 있었다.》고 하였다.

학생들은 대외사업을 계기로 자신들의 존재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하게 되면서 앞으로도 우리 문화와 력사, 전통을 고수발전시켜나가는 떳떳한 조선사람으로 자라날 결의를 가다듬고있다. 또한 우리 학교가 자리잡은 折尾지역의 일본시민들에게 민족교육의 우월성을 널리 과시하는데서 조고생들이 앞장서나갈 결심이다.

【조청 규슈조고위원회】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