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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나라 어린이들과 함께 유쾌한 오락경기 / 국제아동절의 하루

2023년 06월 15일 06:17 공화국

6.1국제아동절 73돐기념 친선련환모임이 진행되였다.

조선주재 외교대표들도 참가한 친선련환모임에서

조선에서는 국제아동절인 6월 1일에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1949년 11월 당시 쏘련의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민주녀성련맹 리사회회의에서 6월 1일을 국제아동절로 제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조선에서도 국제아동절을 전세계 진보적녀성들과 어머니들과의 친선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의의있는 날로 뜻깊게 기념하고있다.

올해 6월 1일에는 풍치수려한 대성산유원지에서 친선련환모임이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평양시안의 유치원어린이들, 교양원들, 녀성들 그리고 조선주재  외교대표들을 비롯한  외국손님들이 참가하였다.

어린이들의 체육유희오락경기가 진행되였다.

모임에서는 녀맹중앙위원회 김정순위원장이 발언하였으며 아동가요들의 선률이 울려퍼지는 속에 어린이들이 자기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을 춤과 민속놀이들에 담아 펼쳐보였다.

이어 체육유희오락경기가 벌어졌다.

특히 어린이들의 음악적재능을 엿보게 한 음악놀이는 어린이들이 방송에서 나오는 두소절의 음악을 듣고 달려나가 오선이 그려진 칠판에 알맞는 음들을 붙이고 돌아오는 방식으로 진행되였다.

음악놀이는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놀이가 시작되자 관중의 시선이 집중되는 속에 어린이들이 경쟁적으로 달려나가 자기가 기억한 음계를 표식하였다.

자신있게 음계표식을 하는가 하면 미심쩍어 다시 되돌아서는 어린이를 비롯하여 꼬마선수들의 재롱스러운 모습들로 장내에는 웃음바다가 펼쳐졌다.

공이고 안고 어린이손목잡고 달리기에는 여러 나라의 어린이들과 어머니들도 참가하여 이채를 띠였다.

이날 모임에 참가한 알렉싼드르 마쩨고라 조선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는 《행복에 넘쳐 웃고있는 어린이들을 보니 내 마음도 즐거워진다. 새세대들에게 돌려주는 당과 정부의 사랑속에 조선의 어린이들은 앞날의 역군으로 훌륭히 자라날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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